반찬 재활용도 문제지만 음식점들 위생상태 정말 불량한곳 많다. 여름철이라 더욱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내가 알바 잠깐 하던 고깃집인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야. 근데 위생이 너무 불량해서 양심상 오래 못하고 이런 곳에서 일하다가 감염될까 겁나서 외식도 엄청 좋아했는데 이런거 직접 체험해 보니 외식 생각은 아예 접게 되더라.
그곳 주방은 가스렌지대 안닦아서 기름때에 쪄들어 있는게 태반이고 바퀴벌레 기어다니고 들고양이도 가끔 들어오더라구. 사장이 구두쇠라서 주방 식기들 교체를 잘 안해. 후라이팬은 코팅이 벗겨질대로 벗겨진데다 수은 납덩어리 검출되는 싸구려 양은 냄비에 음식점 냉장고는 오래돼서 녹물이 천장에서 뚝뚝 떨어지고 대형 김치통 소스통은 제대로 안닦아서 곰팡이 얼룩이 주위에 까맣게 피어 있고 서빙하는 사람들이 머리 만지고 화장실 들락거리고 계산하고 더러운 행주만지던 손 씻지 않은 맨손으로 샐러드 소스며 쌈장 고추장은 기본으로 만지고 동치미며 김치 통 고기 소스통에 더러운 손을 푹 담가서 퍼담고 시들어 썩어가는 오래된 채소며 야채 사용하고,, 고기 육수통엔 파리며 하루살이 시체들이 둥둥떠다니고.. 설거지도 더럽게 트리오물에 담가서 대충 씻고 식기세척기에 돌려 나오는 접시며 수저에 밥알이며 얼룩이 묻어 있고 빨지 않은 더러운 행주로 물기 제거한다고 밥알 묻어 있는 수저 박박 문질러 맨손으로 수저통에 넣고 물컵도 세제 찌꺼지 얼룩이 얼룩덜룩 묻어 있고 고기 구울때 연기 빨아들이는 기계도 제대로 청소 안해서 오래된 썩은 새까만 고기 기름덩어리 찌꺼지가 뚝뚝 떨어지고 손님들 입닦던 물수건으로 상 닦아대고 마늘과 버섯은 물에 씻지도 않은채 그냥 잘라서 손님 상으로 나가고,, 남은 상추 고추 같은거 분무기로 대충 뿌려서 다시 손님상에 나가거나 겉절이로 무쳐서 나가고 행주도 더러운 행주 계속 사용하고.. 손님들 먹다 남은 쌈장은 반찬 무침 양념으로 이용하고 손님 먹고 남은 밥은 볶은밥이나 먹은 부분만 덜어내고 새것처럼 정리해서 밥통에 넣어 다시 손님 상으로 나가고 아주 더럽더럽.. 손님들은 상위에 차려진 음식만 보고 먹으니 모르지만 이 더러운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면 절대 외식 못함..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한곳에 모아서 버린들.. 그 버린 음식을 주방에 가져가서 주방 직원들이 쓸것 못 쓸것 골라낸다면 아무 의미가 없지.. 상치울때 손님이 보는 곳에서 잔반 음식 쏟아 붓는척 하면서 손님들 모르게 비싼 반찬이나 만들기 힘든 반찬들 깨끗해 보이는 반찬 몰래몰래 카트에 숨겨 싣고 치우는거 모르죠.
재활용에 써도 괜찮을 것들 버렸다가 사장이나 주방 이모들한테 잔소리 바가지로 먹고 말 안들으면 짤리기도 하니까요.
셀프바도 상치우고 남은 잔반들이며 오래된 것들 씻어서 손질해서 셀프바에 넣고 한답니다.
화장실 갈때 앞치마 다들 입은 체로 들락거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먼지 가득한 곳에서 음식 조리하고 주방 사람들 마스크 안쓰고 큰 소리로 왁자지껄 떠들고 입에 들어갔던 수저며국자로 이리저리 휘젓고 침이 파편이 조미료 마냥 듬뿍듬뿍 들어가고.. 더럽더럽.
음식점 가서 먹고 남은 음식은 큰 그릇에 모아 박박 문지르고 으깨고 자르고 뿌셔서 막 비비고 뒤섞어 못 먹을 정도로 개죽처럼 만들어 놔야 반찬 재활용을 못함. 글구 개인용 수저 물컵은 외식할때 꼭꼭 갖고 다니세요.
위생 불량한 음식점들은 직원이나 손님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포상금 제도 만들면 좋겠어요.
먹는걸로 장난치는 사람들 없게 경각심도 가지고 키울겸.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