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피해자고 가해자들은 잘사네

공지사항 24.07.05
구구절절 쓸 필요는 없고 그냥 간단하게 음슴체 쓸께요.

고등학교때 학교폭력당했고 나: 6명
학폭위원회도 열려서 3명은 강제전학,
3명은 정학+ 학교봉사 로 학교에 남아있었음
고등학교 다니면서 3년동안 지옥이였음

학폭은 말그대로 때리고 잠못자게 돌아가면서 깨우고, 괴롭히고(욕은 기본이고 인신공격, 부모욕,등 말로 할수있는건 다했고

그중에서도 매일 듣는 말은
“저x 눈 ㄲ ㅏ ㄹ 뽑아서 갈아 마시고 싶다
어떻게 저런 x이랑 같은 공간에서 숨쉬지?
C발 그냥 역겹다 등”)
이런거고

기숙사 사는동안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괴롭힘 연속이지. 물론 대놓고 안하고 간접적.


영약했던건 선생님이나 후배들 앞에선
세상 친구임.

졸업사진도 보면 세상 왕따? 그런거 뭐임?
나 무조권 메인자리 놓고 이렇게 사진찍었고.

아직도 기억난다
졸업사진 찍을때 내 옷보고 어디
소개팅나가세요? 팔려나가세요? 이러고
(흰 블라우스에 검은 긴바지)

일기쓰는게 습관이였던 나는 가해자들이
내일기장 몰래보고 자기네들 내용있으면
찢어서 버리고 그날 저녁부터
다음날 괴롭힘의 시작이였음.

10년이 넘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

이런얘들이 지금 사회생활하면서
너무 잘지내는게 싫다
(내 욕심인가..)강제전학간 3명중
1번 - 필라테스 강사,
2번 - 헤어디자이너,
3번 - 그냥 애엄마

정학받은 3명중
1번 - 학원강사 (얘가 제일 괴롭힘)/ 학교 강사
2번 - 그냥 회사원
3번 - 맛집,여행 블로거 (얘가 제일 악질)


솔찍히 강제전학간 얘들보다
정학받은 얘들이 더 악질이였던게

전학도 안가고 3년동안 같은 공간에 있다보니
(학교끝나면 기숙사니깐)

3년내내 괴롭힘받음




용서? 솔찍히 30대인데 이제와서 복수가 말이되나 싶기도 했고.

근데 뉴스나 소재거리에 학폭 얘기만 나오면
그날 악몽꾸더라 꾸기싫어도..

간간히 다른 친구들 통해 소식들으면 너무 잘지내는게
울분이 터질때도있어서 답답하네요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고 학폭 열렸을때도 나한테

“잘지내보자? 우리가 미안하다고 하잖아”

진짜 거짓말 안하고 이랬어요.

근데 이제와서 사과받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기도 하고.. 내 맘고생만 하는거 같고..

그냥 심란해서 적어봐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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