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때문에 우울하다

공지사항 24.07.08
나는 11살 차이나는 남자애 조카 한명이있음오빠랑 나이차이가 많이나는데 오빠가 20살 되자마자 언니랑 사고를 쳐서일찍 조카가 생김
조카가 이제 중3인데 사고를 자주 쳤음, 친구랑 싸웠는데 다쳐서 합의금 물어주고그런게 벌써 몇번됨, 그래도 일방적으로 괴롭힌것도 아니고 오빠도 어릴때 싸워서 사고치고한게 많아서 조카한테도 크게 혼내지 않고 상대집이랑도 원만하게 합의하고 그렇게 넘어갔었음.얼마전에도 사고를 쳤는데 이번에는 문제가 큰게 조카가 선생님한테 욕을하고 대들었음.조카가 사고칠때마다 너랑 힘이 비슷한 애랑 싸우는건 괜찮다, 그래도 친구를 다치게 하지마라, 절대 너보다 약한 사람 괴롭히지 마라, 어른들에게 공손해라, 선생님들한테 까불고 대들지 마라 항상 이야기 했었데, 특히 우리 엄마아빠는 아직 교직에 계시기 때문에 오빠가 더 화가 났던것 같음.
학교에서 보자마자 조카를 개패듯이 패서 선생님들이 다 뜯어말리고 선생님한테 무릎꿇고 죄송하다고 사죄드리고 피해보상도 하겠다고 하니까 학교에서는 절대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하면서 봉사활동 몇일 하고 넘어갔음. 오빠는 조카 때린것 때문에 아동학대 조사도 받음.그 일 있고나서 오빠가 조카 용돈을 끊어버리니까 조카가 애들한테 돈을 뺐은거임.이번에는 자기 아들아니라고 때리지도 않고 돈뺐긴 애 집에 가서 맞기도 했을 테니 치료비라고뺐었던 돈 몇배로 돈주고 사과하고 왔는데 합의금 절대 아니라고 합의서도 안쓰고 절대 합의해 주지 말라고 하고 옴,(이런것도 나중에 알았음)돈뺐긴애 집에서는 처음에 엄청 화났다가 오빠가 저러니까 오히려 당황해서 돈도 받았고 사과도 받았으니 학폭위 열지 말아달라고 해서 일은 마무리됨. 
그런데 그 이후로 오빠가 조카를 없는 사람 취급함, 언니라도 가운데서 중재했으면 좋겠는데언니도 오빠랑 똑같음, 자기들은 어릴 때 조카가져서 조카만 보고 살았는데 배신감이 상당히 큰거 같음, 조카가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좋을텐데 그런것도 아님, 그런거보니까 나도 사실 정떨어지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화목했던 집 분위기가 개판이 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엄마아빠도 처음엔 조카도 혼내고 오빠한테도 뭐라고 해보다가 이제는 자기 자식이니 알아서 하게 두라고 하고 그냥 놔두는중, 지금 거의 두달째 조카는 용돈안주니까 돈없어서 학교 못간다고 집에서 버티고 오빠는 애 투명인간 취급하는 중인데 이러다 조카 완전 삐뚤어질까봐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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