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영혼 얘기하는 아줌마 아시는 분 있나요?

공지사항 24.07.09
오늘 오후에 강남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떠서 역 안에 벤치같이? 해놓은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맞은편에 앉아있던 여자가 저기요 하고 불러서 쳐다봤습니다.

모자를 쓰고 핸드폰 보고 있었어서 언제부터 앉아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고개 들고 쳐다보니까 저보고 자리 좀 비켜주시겠어요? 라고 했습니다.

본인도 앉아있었고 남은 자리도 많았는데 이게 무슨소린가 싶어서 저요?했더니 그렇다고 자리를 비키라하길래
왜 그러시냐 물었습니다.

근데 영혼이 영면하세요? 이런말을 하길래 이건 뭐지 도를 아십니까 새로운 버전인가 하고 그냥 무시하고 핸드폰을 봤습니다.

근데 목소리가 작아서 잘 들리지는 않았는데 너네 아빠가 어떻게 될거고 영혼이 어떻고 가족이 어떻고.. 저한테 하는 말이면 무시하겠는데 가족 얘기가 나와서 너무 찝찝해서 쳐다봤는데 저를 계속 보면서 저주 퍼붓듯이 말을 계속 하더라고요..

그때 자리를 그냥 피했어야 했는데 손이 떨리고 다리가 굳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냥 앉아있었는데
계속해서 그냥 저주걸듯이?.. 절 보면서 중얼거리길래..
정신 차리고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도를 아십니까 걸린적도 많고 강남역에 이상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닌건 알지만,오늘은 뭔가 기분도 쎄하고 계속 찝찝해서..
혹시 저같은 일 당하신 분 있으신가 해서 글 남겨봐요

단발머리에 3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여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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