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마시고 필름 끊겨오기 시작

공지사항 24.07.12
남편이 술마시고 필름 끊겨오기 시작

1차
회식하고 난 뒤 필름 끊기는 일이 생김
집에 들어올때 쓰러지면서 들어옴
술을 이기지 못하는데 반복되기 시작

2차(첫째 4살, 둘째 1살)
남편회사 직원한테 전화가 옴.
회식했는데 남편이 취했다고 함
애들 때문에 못나간다고 하니 집을 찾을수가 없으니 내려와 달라고 함
내려가서 찾아보니 정신을 잃은 상태라 대화가 안됨. 눈이 다 풀림
(이때까지는 애들때문에 애만 놔두고 집을 비운적이 없음)
부축해서 집에 왔더니 이미 어디선가 넘어져서 안면을 갈아버린 상태
치료하고 각서를 씀(1차만 하고 집에 오기, 9시 이후에 술마시려면 허락 맏기로 함)
이때 얼굴에 생긴 상처는 아직도 흉터로 남아 있음

3차(2년뒤)
회식하고 11시에 전화옴. 목소리가 이미 제정신이 아닌것같음
집에 도착해서 문열어보니 얼굴에 피가 흐르고 있음. 코를 다친것같음. 다친 부위를 반복해서 계속 만짐. 울면서 미안하고 함. 화장실에 가보니 세면대에 토한 뒤에 토를 계속 만지고 있음. 씻고 눕힘. 119에 전화함. 응급실에 가야되나 물으니 주취상태라 수술이 안된다고 함. 연고바르고 붕대붙이고 재움. 다음날 병원가니 콧뼈가 부러졌다고 함. 수술하고 2주간 치료. 그렇게 잘보이고 싶어하던 회사에 휴가 4일 씀. 흉터 안없어짐.

한달간 자숙함. 또 회식 가길래 그정도 사고를 쳤는데 앞으로 술마시지 않겠다는 정도의 다짐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말고 빌빌 기라는거냐고 쏘아댐. 내가 너무한건지 친구들한테 물어봄.
다른 회사 직원들은 애 핑계로 술자리를 피한다고 함. 친구들은 남편 같은 경우를 처음 접하는지 당황해서 대답하기를 꺼려함
어떤 친구는 남편 같은 경우 충분히 안마실수 있지만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 경우라고 일러줌. 본인만 모르는 중독같다고 함. 저도 회사내에서 이정도로 취하는 직원은 15년간 보지 못함. 몸에 염증이 생겨도 마심. 자기 몸 관리를 안함.
술을 끊지 않으면 또 사고날 확률은 100퍼센트라고 생각. 술에 취하면 앞으로 꼬구라지는 경향을 확인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눈을 다치거나 머리가 깨질수도 있음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반성을 안함

계속 같이 사는게 맞는지 의견듣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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