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가정에서 살아보셨나요? 어떤가요?

공지사항 24.07.14

남편과 못살것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상황들이 있지만
일단 가정환경 무시하고 결혼한점 너무 후회합니다
참고로 미혼이신분들음 꼭 남편될 집안환경과
시부모사이를 꼭 확인하시길 …

남편은 매사에 저의 모든부분들 부정적으로 말하고
비난하고 소리지르모 모든 부분에서 사람을 무시합니다
가장 이혼을 마음먹은 사건은
아이앞에서 제 목을 조르고 컵을 던지고
그 무거운 식탁을 뒤집어서 던졌습니다

부부싸움 할수있죠
하지만 이건 부부싸움이 아니라 일반적 폭행이였고
어린 아들이 보고 있었기에 아동학대까지 포함되는
사건이였어요
바로 신고하지 못한 제 자신이 혐오스럽습니다
둘다 공무원이라 신고 접수되면 너무 번거로워질까봐
두눈꾹 감고 울면서 안방에 들어가서 우는 아이 달랬어요

그 사건 이후로
남편은 사과했지만 마지못해 받은 사과였어요
문제는 평소에도 그랬지만 점점 더 저를 비난,무시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사소한부분에도 저에게 짜증을 낸다는것
굳이 이사람과 살아야할 이유를 저는 못찾겠더라구요

집안일도 육아에도 전혀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
부인에게는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난만 하는 사람

그동안은 아이 때문에라도 참아볼까 했는데
그건 제 욕심이였던거죠
아이에게도 그런 나쁜 아빠의 영향이 갈거에요
남편이 그런 가정에서 살았기에 지금 이런것 처럼요
그래서 이혼 결심했어요

그 사건 이후에도 매사에 짜증이고 부정적이고
항상 날이 서있어사 남편인데도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불편했어요
퇴근시간 쉬는날이면 정말 너무너무 싫었어요

사실 그전에도 판에 하소연 하듯 글을 많이 적었는데
남편과의 이혼이 답이라는 댓글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 너무 늦지 않으려고 이혼 준비하려 합니다
그동안 폭언 하던것. 고함지르고 쌍욕을 하는 남편의 목소리
유리컵을 던지고 식탁을 뒤엎은 사진들 다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신고 접수된 사건은 없어서
이런것이 증거가 되어서 이혼이 가능한지
제가 아이를 데리고와서 키울수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혼하고 아이 키우고 계신분들의 조언도 너무 필요해요
솔직히 주변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나 이혼했다 라는 말을 할수있을지..
솔직히 부끄러워요

엄마 혼자 키우는 아이의 마음은 어떤지
그런 상황에서 성장하신 분들의 조언도 필요해요

물어볼곳도 조언받을곳도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적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왜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제 인생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제가 따뜻한 엄마 밥먹고 공부 열심히 해서
결국 남편한테 목이나 졸리고 폭언을 들을줄 누가 알았을까요

..도와주세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1545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