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대화의 문제는 뭘까요?

공지사항 24.07.21
지금 현재 상황.
반복되는 싸움의 문제는 대화 같아요.

늘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고, 그냥 궁금해도
스스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말하지 말걸
후회됩니다.

그래서 이 대화의 문제가 뭔지 제 3자의 입장이 궁금해요.


————————(해당 고민, 대화체로 소개할게요.)

남편이 친구들이랑 캠핑을 간다고 했어.
그래서 두 가지 질문을 했지.
1.캠핑 언제야? (주말 부부니, 약속 있는 주말에 나도 다른 일정을 할 수 있으니깐)
2.누구랑가?(여자인 친구랑 가면, 마음이 좋지는 않으니깐 궁금했어)

근데 문제의 시작은 2번 질문이야.
당시 누구랑 가는지 물어봤을 때 내가 아는 남편 지인 남자 2명정도 얘기만 해줘서 늘 가던 멤버들이랑 가는구나라고 생각했어.

근데 오늘 캠핑 당일,
늘 사진을 보내주고 전화도 하면 잘 받던 남편
오늘은 사진도 없고, 연락의 텀도 길었지.
그래도 간만에 친구들과 여행이니 즐기길 바라며 연락을 자주 하진 않았음.

근데 자기전에 촉이…⚡️궁금해서 “혹시 여자인 친구들이랑도 같이 갔어?“라고 카톡으로 물어봤어.
이미 갔으면 뭐 일어난 일이니깐 전화는 안했지.
(답장 없으면 낼 얘기하지 하고 잘 생각이였음)

근데 카톡으로 온 답장.
여자인 사람은 ~~~ 이런사람이고 2명이다.
난 이 카톡도 남편에게 전화 오고나서야 봄.

*통화내용 요약*
나 :오빠 내가 누구랑 같이 가는지 물어봤을 때 왜 여자들이랑 같이 간다고 말 안해줬어? 난 그게 서운해.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남편 : 너가 안물어봤잖아. 내가 동기들이라고 했을 때 그 때 궁금했으면 물어보면 되잖아

나: 그때 00오빠랑 남자 직원 얘기만 했어.

남편 : 아닌데? 동기들도 간다고 했는데?

나 : 그럼 동기 중에 여자인 누구누구도 있다고 얘기해줬으면 돼잖아?

남편 : 너가 더 자세히 안물어봤잖아? 그리고 여기 여자애들은 내 눈에 여자가 아니야

나 : 아니 남자인 친구들 얘기밖에 안했고, 오빠 눈에 여자이건 아니건 결혼 후 1박 2일로 여행을 가는데 여자가 있다는 걸 뒤늦게 내 추측으로 물어보는 이 상황이 싫고, 미리 말을 안해준게 서운해. 서운한게 끝이야. 그래서 다음에 만나게 되면 누구랑 가는지 알려만 줘! 어떤 사람이랑 가는지 모르고 뒤늦게 알게되었을 때 내 입장에선 배신감이 들어!

남편 : 내가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따로 둘이서 뭘 한것도 아닌데 이걸로 의심하고 집착해?
너 이거 집착이야

나 : 아니 내가 서운한 건, 그냥 미리 말을 해줬으면 좋았겠다는 거야. 오빠 입장에서 그 친구들이 여자로 안보여도 오빠가 반대 입장이라면 서운할 수 있고 살짝 기분이 나쁠 수 있지 않았을까?
…….

남편:진짜 낭떠러지에 있는 기분이야,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 잘못한 사람 취급을 당하고 의심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바람핀 것도 아닌데
그냥 혼자 사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나:아니..지금 그 여자들이랑 있는 걸 의심하는게 아니라, 미리 말을 안해주고 뒤늦게 안 것에 대해 서운하다 이런일이 앞으론 없으면 좋겠다는 거야

남편 : 그래 두고보자 너도 어디 모임 나가서 연락 안되기만 해 이제 안봐줄거고, 너 누구랑 만나는지 이제 명단을 다 적어서 하나하나 공유해

나:명단이라는 말이 왜 나와

이하 무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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