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에게 알바부모욕하는 사장님2

공지사항 24.07.22
처음엔..이게 무슨얘기지? 멍했어요. 아이에게 "그날 사모한테 내가 인사안했던가..?" 했더니 아이가 "그게 아니라 사모를 기다렸다 누구누구 엄마입니다. 우리아이 잘 부탁해요. 일은 잘하나요? 하고 정중하게 인사하는거래." 하는거예요.저도 다른 아이들 저녁준비중이라 바빴고 사모도 창고 왔다갔다 하는거 보고 바쁜가보다..하고 빨리 가는게 도와주는 거겠다..생각했는데 괘씸했다는거죠.
아이가 엄마욕이라 기분이 너무 나쁘고 기분 나쁘다 말못한 자기가 너무 한심했다..는데..아이에게 시험전날 그랬다는게 나는 너무 기분나쁘고 손이 떨려 쫒아가야 하나..하다가 아이에게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아이를 달랬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 꼬투리 하나 잡은거 마냥 주말마다 퇴근시간 30분~1시간 늦게까지 그 날일을 계속 얘기하는 거예요. 엄마랑 인사도 안하고 예의가 없다..다른알바생은 퇴근해라 해도 1시간씩 더 한다..다른 알바생은 어버이날 꽃도 사오는데 넌 센스가 없다..내 생일에 문자도 안하고 참 센스없다..등등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저도 너무 화가 나서 녹취를 해라 엄마도 들어보자. 너 말뿐이니. 했고 어제 일요일도 한시간이나 늦게와 녹취를 들어보니 화는 내지 않지만 OO아~ 하며 또 엄마가 왜 그냥 가셨니? 그럼 너라도 기다렸다가 우리 엄마예요. 하는거다. 왜 이렇게 예의가 없니? 그렇게 배웠니? 길가다 담임선생님 만나면 엄마소개 안할거니? 너는 왜 나에게 음료수도 한번 안사니? 정이 너무 없다.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다..너 사회생활 이렇게 센스없게 하면 안된다..등등.. 조근조근한 말투에 듣는 저도 미치겠더라구요..매주 주말마다 이소리를 듣는 아들이 안됐고..미치겠고. 우선은 그만두기로 오늘 얘기하기로 했는데. 저는 쫒아가서 사장, 사모랑 따지고 싶거든요. 내가 뭘 그렇게 인가를 예의없게 해서 내 아이한테 매주 이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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