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중학생인데 집안사정이 어렵대요.

공지사항 24.07.25

저는 예비고1 학생이고 작년에 엄마아빠께서 이혼하셨어요.
그래서 엄마랑 동생이랑 살고있는데오늘 엄마가 저만
부르시더니 집안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지금 서울강남구신사동에 살고있고 아빠도 의사여서 엄청 돈 많은줄 알고 살았는데
이번에 이혼하시면서 아빠가 양육비도 안 주겠다는거 엄마가 겨우 받아오시고 엄마명의로된 집도 팔아서 그돈반을 아빠 드린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판돈으로 로데오쪽에 엄마께서 건물 하나 사셨다고 해요. 남은돈이 얼마없어서 할머니께서 사시던 미성쪽으로 오늘 이사했는데요.
지금 양육비는 들어오는데 경제적사정이 그렇게 좋지않다고..
그래서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자사고 말고 일반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동생이 항상 가고싶어했던 예중아니면 예고도 가지말고 그냥 일반고가서 어떻게든 해보라고 하셨고요.
믈론 돈이 엄청 부족한건 아니지만... 학원도 몇개안다니고 있고요...
평생 돈걱정 안하고 살다가 경제적사정이 어렵다고 하니까 머리를 얻어맞은 기분이들면서
내가 지금까지 너무 행복하게 살았구나 싶어요.
둘러보니까 저보다 어려운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성적은 그냥 증위권? 열심히하면 중상위권 정도고요.
요즘은 잘해도 인서울하기 어렵다고 그러던데..
머리가 특출난것도 아니고 학원도 더이상 다니면 엄마한테 부담될까봐...
어떡하죠 제가 지금할건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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