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공지사항 24.07.26
[여기다가 올리는 거 맞나요?]
말 그대론데요.. 부모님은 제가 아주 어릴 적부터 싸우고 다시 화해하는 걸 반복하셨어요 근데 또 화해해서 서로 미안하고 잘 지내자고 하는 훈훈한 기간이 고작 5개월~7개월? 정도밖에 안됐었어요
그리고 나서 사소한 걸로 또 싸우시는데 냉전 기간이 한 3-4개월 정도 지속되구요.. 어릴적부터 계속 이러셔서 몇 년 전부터 ‘아, 부모님은 언젠가 이혼하실 것 같다’라고 생각했어요
결국엔 작년에 이혼하시긴 했는데 아무 감정도 안 들고 ‘오 이제 따로사네?’ 신기하다 이 생각밖에 안들고.. 저도 제 자신이 감정이 이렇게 없었나..?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제가 따라가지 않은 부모님 쪽이 종 종 한 번만 목소리 듣고싶다고 울면서 말씀하시는데 …뭐야? 이 생각밖에 안들어요
분명 사랑도 많이 주시고 물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으셨는데..
몇 년 전부터 제 자신이 우리 가정은 언젠가 흩어질거야라는 생각을 제가 한것도 조금 소름돋기도 하고..
원래 부모님이 이혼하셨을 때 이렇게까지 감정이 없는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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