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는 게 죄인가요

공지사항 24.07.30
저는 고1 외동딸이고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엄마랑 둘이 살아요 아무래도 자식이라곤 저 혼자다보니 엄마께서 저를 많이 믿고 있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 글 써봅니다.. 중학교때는 꽤나 공부를 잘 하는 편이였어요 솔직히 그때도 공부를 잘해서 나중에 잘 먹고 잘 살아야지라는 생각보다는 공부 잘하면 엄마가 좋아하겠지 엄마가 나한테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고등학교에 왔는데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게 있더라고요 성적이 반토막이 난 걸 엄마께서 보셨어요 그러고 어느날 술을 드시고 와서는 너한테 돈 들여봤자 얻는 게 뭐가 있냐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당장 짐싸서 아빠한테 가라 공부 못하는 자식 필요없다 __년이 나를 잘도 속였구나 라며 저에게 문제집을 던지고 배를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휘두르셨습니다 정말 아빠에게 말을 하고 그쪽으로 가야하나 생각도 했지만 아빠는 지금 재혼을 하셨고 아빠의 부인분이 불편하기도 해요 그리고 엄마와 좋았을 때가 계속 생각나서 차마 그러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제가 다시 성적을 다잡는다는 보장도 없어요 제가 정말 잘못한걸까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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