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테 쌍욕을 입에 달고 사는 엄마

공지사항 24.08.07
내용은 제목 그대로야..

우리 엄마는 거의 일주일에 화를 안 내는 날이 손에 꼽아

난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은 학교 방학이여서 주말 하루 빼고 매일 아침 9시부터 4시까지 수학학원에 가고 6시부터 10시까지 영어학원을 가. 학원 끝나면 독서실에 가서 새벽에 오고.

그런데 하루라도 투정 부리고 아침에 학원 안 가기 싫다는 말만 꺼내면

“야, 죽여버리기 전에 안 가? 야 이 미친새끼야 안방에서 꺼져”

“니가 한 번이라도 말을 쳐 들은 적이 있긴해?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내 방에서 껴져”

진짜 이렇게 내가 쓴 그대로 말 해. 진짜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 진짜 토시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반복해.

남동생이 정말 착하고 자기한테 이렇게 말하는 엄마한테 한번 대들지 않고 사는 애야..

그리고선 남동생이 집에 있는 시간 동안은 자기 화났다는 거 알리는 마냥

설거지 할땐 접시 일부러 던지면서 소리 크게 나게 하고 무슨 행동 하나하나 할 때마다 “에휴, 한심한 것, 미친새끼가 맨날 학원을 안 가?” 이러면서 동생 들으라는 듯 말해..

나한테도 예외는 없어

난 지금 성인인데 고등학생 땐 심했어

항상 화내면서 말하고 화나면 와이파이 끊어버리고 나한테 소중한 물건들 뺏어버리고 안 주고 노트북 아이패드 가져가버리고 뭐 등등..

그러면서 아빠가 회사 끝나고 집에 오면
오늘 있었던 일, 우리들이 말 안 들은 일 등등..

지가 자식한테 쌍욕하고 때렸던 일은 일절 얘기 안하고 “오늘 00이 학원 또 안간다고 아침부터 싸웠잖아~~”

항상 이런식으로 말 해. 다 알아달라는 듯한 말투인지 뭔지..

엄마의 이런 행동 볼 때마다 토할 거 같아 진짜.
이게 사실 나 초등학생 때부터 이랬어서 항상
집에선 긴장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아..

어쩌면 좋을까.. 나는 대학생이니 견딜만 하지만

불쌍한 우리 동생은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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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48949888@qq.com 24.08.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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