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만든 정신병자

공지사항 24.08.09
저는 정신병자입니다. 양극성장애를 진단받고 이도저도 못한채 살아가고 있거든요. 삶의 의미를 일어버린지는 오래입니다.
주변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살아가고있었는데 점점 주변사람들은 하나같이 변해가고 저만 더듬더듬거리며 살아가고있는것같아 더이상 살아갈 이유를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주변의 제 소중한 사람들은 제가 없는 상황을 대비하며 그 삶에 익숙해지고 녹아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악몽 속에 살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꼭 어디를 같이 가면 인스타그램 태그를 해주던 동생들이 점점 이제는 아예 제이름을 빼고 자기들끼리 태그를 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기들끼리 온것처럼 우애돈독한 것처럼 하고싶을수도 있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생각을 그렇게 이해하기까지 저는 너무 많은 과정이 걸렸어요. 눈물부터 우선 났구요. 손발이 덜덜 떨립니다. 가족끼리 같이 갔는데 도대체 왜 자기들끼리 인스타그램을 태그하고 올리고 한두번그런것도 아니고 그 빈도가 잦아집니다. 결국에는 "사진을 찍기위해" 저보고 제발 좀 피해있어달라고 합니다. 카메라 앵글에 제가 나오는게 싫다고합니다. 참다못한 제가 말하니
엄마가 한마디를 합니다. 그때 동생들이 엄마한테 다가와 위로를 해주고 다시 사진삼매경에 빠집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너무 심했다라고 한마다더하면 동생들이 그럽니다. "언니가 안이쁘잖아 안이쁜모습을 내가 담기가 싫어. " 그러자 모두가 침묵합니다.
저는 몇년전까지 예쁘고 날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양극성장애를 진단받고 약을 먹으면서 살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이후로 점점 동생들이 저한테 겉으로는 많이 저를 챙기는척하지만 결정적인순간엔 항상 저를 멀리하고 저를 내버려둔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전교부회장 전교2등까지하며 고등학교때 까진 수재소리를 들었고 대학교도 나름 지방국립대를 진학하며 의미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동생들의 시기질투와 그걸 통제하지못한채 저에게 숙제처럼 던져놓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왔습니다.
제가 한 사람에 대해 힘든걸 토로했는데, 한동생은 제가 힘들다고 한 그 당사자에게 연락을 취해 저를 쪽팔리게 만든다거나 그 깜패같이 행동했던 사실을 저에게 의리인것처럼 말해 제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바로 그런거죠.
엄마는 늘 저에게 아빠욕을 하고 동생들이 기가 너무 쎄다며 욕하다가도 동생들 아빠앞에선 아무말도 못하고 그이들 편을 듭니다. 그나마 저를 위로해주려고 욕하는걸까요?
아빠는 미묘하게 말투가 저와 동생들에게 다릅니다. 무슨 잘못을 해도 동생들은 이해를 하고넘어가지만 저한테는 없는 잘못까지 덮어씌우며 짜증을 냅니다. 제가 짚고 넘어가면 화를 내면서 알았다 라고합니다.
한동생은 몰락해버린 저를 보고 사회성 운운하며 다시 잘해보려는 저한테 매번 핀잔과 잔소리를 합니다. 바깥에서 잘하고오면 집에온 저한테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물고 뜯어갑니다.
저는 이리저리 물고뜯기고있어요. 제가 가족들한테 잘못한 것도 많지만 그걸로 저는 몇년동안 그속에 갇혀 가스라이팅당하며 살고있습니다. 한번잘못했다는 이유로 몇년동안 일년처럼 살아가고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저한테 보여준 모습들을 똑같이 행동했을 뿐인데 부모님은 절대 안먹고 안가는 정신과를 보내더군요.
아빠는 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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