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긴 관계에서 맘 상할때..

공지사항 24.08.11
친구 관계에서 얼마전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 2년간 동고 동락 했는게 외지에서….사실 제 30년 지기 친구의 친구라 처음부터 제가 맘을 많이 주고 나름 신경 써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맞는 부분들이 나오더군요

처음에 저희집에 왔을때 김 한통을 가져 왔는데 그날 저녁 제가 사고 심지어 저희집에서 자고 갔습니다

두번째 올때는 오랜지 두개를 들고 오더군요

그리고 여기가 외국 이라 친구가 영어가 안되서 제가 자기 아들 학교 원서 커버 레터도 다 써주고 .. 자기 차 픽업 하는거 다 따라 가주고 등등 많습니다
그러고는 저랑 저희 어머님을 저녁 먹으러 초대 했는데 김밥 하나만 해놨더라고요

그러고는 혼자 외롭다 그래서 제친구들 모임 몇번 왔는데 절대 밥을 안삼…

그러고 제가 장거리 당일 치기 여행을 두번이나 자기 가족 들까지 데리고 갔다 왔는데 , 오는길에 그친구 남편이 자기가 갔다 와서 좋은데 가서 밥사겠다고 말은 해놓고, 갔다 왔는데 아무 말이 없더라고요.

그러고는 나중에 저희 집 올때는 계속 빈손으로 왔습니다. 그래도 이것또한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한번은 그집에 음식을 사서 갔는데 집에 갈때는 쵸코 하임 하나 쿠크 다스 하나씩 주더라고요..한통이 아니고

한번은 그친구랑 가족들이 코로나 갈려서 저희 어머님이 반찬을 거의 3일치 했는데…반찬통들 돌려 줄때는 빈통으로 돌려 줬구요

그리고 한번은 자기집 초대 해서 생선 요리를 해놨는데, 집에 갈때 생선은 말고 국물 소스만 싸준다고 하더라고요

하여간 그런데 자기 아들이 백인 집에 초대 받았는데 그집 갈때는 40불 짜리 와인이랑 도너츠 한박스 사들고 갔습니다

한번은 제가 일하는데 주말에 연락 와서 자기 강아지가 아픈데 수의사 한테 같이 따라 가자 그래서 제가 못가더라도 통역을 해줄테니 일하다가도 전화 받을테니 전화 하라고

그러고는 제가 한번은 집에서 너무 열받는 일 있어서 전화 했는데 백인 친구 집이라고 그냥 바로 끊어 버렸습니다 . 그러고는 전화 하지도 않고.

그러고 자기가 회사때문에 주말에 골프 갈때 한번은 자기 아들 저한테 픽업 부탁 한적도 있구요

저한테 준 선물 80프로는 회사 돈으로 해줬습니다

제가 그친구 생일날 밥을 샀는데..제 생일날 자기가 밥을 간다더니 자기가 시간이 안될꺼 같아서 선물을 대신 준다고 해서 봤더니 크리스마스 세일 하는 품목으로 사왔더라고요…반품 불가한

그래서 나중에 둘이 말다툼이 생겼는데 자기 아들이 내가 자기 집에 오는게 불편 했다는..불편 한건 상관 없지만 …그런데 그러면 자기 아들 픽업을 왜 시킨건지..

하여간 끝에는 싸우다 제가 오히려 차단 당했는데

정말 세상에 이렇게 고마움 일도 모르는 인간이 있다는거 이번에 처음 알았고

인간 자체는 보기도 싫은데 그래도 절친의 자리가 아쉬운 느낌도 있고. 화도 나고 억울 하고 그러다가 그자리가 그립고


장문 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행이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서서히 치유가 되고 있고 새로운 인연도 많이 만나서 맘이 좋아 졌습니다 ^^참고로 그친구는 대기업 주제원이고 남편도 한국에서 법조인이라..어려운 형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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