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함께 살 지역 선택, 조언이 필요합니다.

공지사항 24.08.12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이고, 곧 같이 살 지역을 결정해야 해요. 남자친구는 저와 차로 한 시간 반 거리에 살고 있고, 직장이동이 어렵습니다. 저는 직장이동이 가능하지만, 현재 직장에서 5년째 근무 중이고 제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있어요.

남자친구의 지역으로 이사하게 되면,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것 같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반면, 남자친구가 제 지역으로 이사하면 출퇴근에 한 시간 이상 걸리는데, 장기적으로 가능할지 걱정돼요.
왜냐하면 제 지역으로 결정을 해도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 제 경력이 단절될 수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굳이 먼 출퇴근을 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도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남자친구 지역으로 이사를 가면, 직장 때문에 다시 제 지역으로 이사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추후에 다시 남자친구 지역으로 이사하더라도 후회할 바에는, 잠깐이라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 살아보는 게 맞을지, 어차피 결혼은 둘이 살아가는 거니까 적응할 거라고 생각하고 남자친구 지역으로 가야 할지 마음이 반반이에요.

현재로서는 마음이 정확히 50:50이라 생각하면 할수록 어협네요..장단점이 확실해 가서 살아도 상관없겠다가도 외로워서 싫었다가도 마음이 왔다갔다해요. 남자친구는 제가 선택하는데로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겪으신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고, 그 결과는 어떠셨는지 경험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8005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