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조상신이 도운걸까요?

공지사항 24.08.12
결혼적령기도 훌적 넘은 나이인 40살에 동갑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이게 조상신이 도운것같은데... 모르겠네요.

음음..시작. 저는 취미생활이 없습니다. 그냥 실내에서 하는 활동 좋아합니다. 일단 삶이 단조로움 일-집-일-집

근데 전여친이 프리다이빙(+해루질)에 푹빠져있었음. 어느정도냐면 휴일, 연휴, 심지어 휴가 윌차쓰고 울릉도, 거제도, 부산, 남해까지 달려감요. 한달에 한번꼴...1박2일 혹은 2박3일

갑자기회사에있다가 모임잡혔다고 그길로서울에서 바로 울산까지 쏘기도... 울산 이쪽에 무슨팀이있다는데.. 같이 몰려다니며 물질함요.

대화할때 반이 그 팀 남자들 이야기임 ㅋ 다른남자들(그팀에여자도있긴함) 신경쓰이고 해서 나도 프다하고 물질하러 같이 다니자고했는데. 꺼려하며 반응 안 좋고.. 저는 또 그래 놀러가는건데 혼자 편히 쉬다오는게 맞지하고, 알겠다하고 마무리.

제 배꼽모양하고 그쪽팀 어떤 남자 배꼽이랑 똑같다고 실언인듯 흘렸을때 진짜 등꼴이 쏴했었음.

근데 또 저한테 소홀한것도아님.. 저와의 관계에도 아주 충실했으요. 그래서 저는 또 순진하게 프다 강사라이센스까지 따버리라고 응원하고 있던 차

그러다가..그 친구가 어머니 모시고 장기해외여행갔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여행 중 전화하다가 그 친구가 뜬금 내년에 이집트에 프다하러갈 계획이라고 통보. 그리고 3월에 친구(여자)랑 중앙아시아에 초원을 달리는 무슨 승마투어갈꺼라고 통보하는데.. 순간 울화가 터짐.. 심지어 나도 승마 배울테니 나랑가자고도 이전에 이야기했었음요.

홧김에 그냥 관계 정리하자고 그 친구여행 중에 톡으로 나도 통보.. 얼굴보고이야기하자는데.. 내가 그럴것없다고 관계정리.

이별통보 비매너인거 인정하고, 그부분은 미안한감정요. 근데 이게 내가 졸렬해서 이해못해준 내 잘못인가하는 생각이 갑자기들어서 글을 끄적여봅니다.

여기 계신분들의 한말씀 한말씀 청해 듣겠습니다. 그리고 프다나 스쿠버하는 모임을 포함해서 다른 동호회들이 어떤 분위기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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