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이런 일 없지 않을까?

공지사항 24.08.13
나는 누가 가정폭력하지도 않고 학교폭력 당하지도 않는 평범하게 평화롭게 방학을 보내는 중2야. 제목보고 놀라서 들어온 사람있을거 같은데...괜찮아 나 무서워서 안죽어...그냥 털어놓고싶어서 쓰는 거야
1.공부
진로는 어떻게든 위로받아서 진정이 됐거든? 근데 이제 공부가 문제야 공부를 한다해도 1주일이나 3일 밖에 못갈거고...기말도 망랬거든..(수학 23,국어 기억안남,영어 73) 난 지금까지 영어가 그나마 좋았는데 이제 영어도 싫어지기 시작했어
2.반
이번년도는 나에게 최악이였어 그게 우리반에서 시작된거같아 원래 나도 우리반과 잘 어울렸어(반 애들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그러다 체육대회날이 됬어 나는 운동도 못해서 피구만 하기로했는데 열심히 안했다는 거야...나는 내 나름데로 열심히했어...걔네 말로는 내가 친구랑 떠드느라 안했데...나랑 떠들었다는 친구빼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대 그리고 그때부터 나는 반애들하고 사이가 안좋아지긴 한거 같애
3.덕질친구
아까 위에서 체육대회때 억울했던 친구는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우리반으로 전학왔어 그 친구는 작년에 친해졌던 친구랑 다른 친구랑 친해졌어 그러다 어쩌다 그 친구가 폰 배경을 보여주면서 주접을 떠는데 나는 바로 '얘 캐럿이군'이라고 느꼈어(걔는 캐럿,모아,아미야) 좋아하는 그룹이 2개 겹쳐서 신기해하면서 친해졌고 같이 학교 노트북으로 뮤비도 보고 노래방으로 놀러가서 아이돌 노래도 불렀어
그리고 평화롭게 노래를 부르는데 나는 예상보다 기가 빨리 빨려서 졸려하다가 애들이 뭐좀 먹자고해서 나는 기가 빨려서 다이소 갔다가 집간다 하니까 애들이 화났어(기가 빨렸는데 어떻게 다이소가냐고)나는 아까 노래 부를때 다이소가서 학교에서 배고 잘 인형 사러가려고 다이소 가자고했는데 애들이 안간다해서 혼자라도 가야지란 생각으로 말한 거 거든
그리고 어찌저찌 다이소를 가서 살 거 사고 집으로 돌아와서 방정리를 하고 다음날 학교를 가려고 애들을 기다리는데(덕질 친구는 따로 다녔어) 같이 놀러갔다온 친구가 말이 없었어 나는 애가 기운이 없네 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학교에 도착하고 덕질친구도 그렇고 기운이 없다던 친구도 째려보기만 하고 말을 안걸었어..나는 왜그런지도 모르고 그냥 눈물만 글썽였어
(이제부터 기운없다던 친구는 햄냥이로 부를게)
그러다 체육시간이 되고 곧 방학이 다가와서 자유시간을 가졌어 나는 왜 다가오는 애들이 한명도 없지? 라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반 여자애들이 다가왔어 내가 원래 놀던 애들이랑 안노니까 이상해서 다가왔나봐(내가 원래 햄냥이랑 덕질 친구랑 자유시간만 가지면 신나게 놀거든..) 그리고 위로를 받고 그 두명이랑도 얘기를 하게 됬어 나는 걔네가 서운하다고 말한걸 듣고 정리가 필요하다고 내일다시 얘기 하자하고 다음날 체육시간이 되고 또 자유시간을 가졌어 그리고 얘기를 하는데 작년에 친해졌던 애가 가운데에 껴서 얘기를 하다가 나는 햄냥이랑 얘기를 했고 덕질 친구는 가운데에 있던 친구랑 얘기했어
그리고 햄냥이랑은 완벽하게 화해하고 덕질친구랑은 절교하고 싸우지도 않았는데 고생하는 세명이랑도 그냥 지내기로했어
4.반장
나는 습관이 갸우뚱할때 '아?'이고 싫다고 대답할때는 '으응~'이고 장난 칠때는 '엥엥'이야 그런데 어느때 처럼 수학쌤을 기다리면서 햄냥이랑 장난치고 있었는데 반장이 갑자기 "아;;겁나 엥엥 거리네;;"이러는 거야 그래..나도 인정해..맨날 오빠들도 내 말투 같고 장난쳤거든 그런데 가족도 아니고 햄냥이 처럼 오래 친구한 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짜증난데 모든 관심이 나한테 쏠리니까 앞이 뿌옇고한데 나는 당황해서 계속 에?에?이랬거든 그런데 "아;;진짜 왜저래" 라는 말이 들렸어 반장이 말한거는 익숙했어..오빠들한테 맨날 들었으니까..근데..놀리기만 하고 경멸은 안하는데...
그런 왠수들도 안하는 걸 반애들이 하더라? 그래서 나는 수학시간때 탑을 쌓다가 눈물을 쏟고 쉬는시간때 빡쳐있었어 '왜 내가 걔네 땜에 말투를 고쳐야하냐'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한테는 사소하겠지...근데 약한 바람은 인간에게 시원하잖아? 근데 개미들한테는 태풍일수도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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