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이혼으로 버려진 나. 이제와서 같이살자는데..!

공지사항 24.08.16
나 16 여동생 12 남동생 5살때 부모님 이혼
아빠는 남동생을 엄마는 여동생과나를 데려갔고,
엄마가 내게 당분간만 아빠집 가서 어린 남동생 돌봐주고
아빠랑 살라고, 엄마 자리잡으면 바로데리러 온다했음.
그래서 아빠집 갔는데 아빠도 둘은 못키운다고, 엄마집 가라했음. 엄만 남동생만 두고 왜 왔냐고 다시 아빠한테 가보라 했고왔다갔다 몇번하다… 결국 둘다 나를 원하지 않는다는걸 혼자 깨닳음.. 그래서 보육원에 자진해서 들어감. 부모님 둘다 떠넘기려는 모습에 버려졌다는 생각에
보육원에서도 한동안 눈물로 지새웠음.
그리고 4년 동안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20살에 보육원 나와서 혼자 자립해서 닥치는데로 일을 했음
하루 3-4시간자고 삼각김밥 하나 먹고 공장일 하고 끝나면 편의점 알바하고 주유소 알바에 카페알바 계단청소일, 등등 할수있는일은 다 하며 돈벌었음. 지금은 월 200 버는 사무직 근무에, 야간편의점 알바130만원 정도 버는 알바 까지 해서 살고있음..
얼마전에 일 프로그램으로 방송에 잠깐 나왔고
부모님이 보시곤, 두분다 각각 연락이 왔고 엄마는 내가 아빠랑 잘 사는줄 알았다며,,, 아빠가 안받아준다고 엄마한테 같이 살아야한다고 조르지 왜 그냥 갔냐고 속상해서 뭐라뭐라 나한테 오히려 뭐라했고,아빠는 내가 엄마랑 살고있겠지 생각했지 혼자 보육원 하는 들어갔을 생각도 못했다고 두분다 나를 버려놓고 이제와서 서로 각자가 같이 살자는데 …내버릴땐 언제고 이제와서 같이 살자 하냐고 여동생 남동생 한테 각자 효도 받고 사시라고 나는 내 16살에부모님 다 돌아가셨다 생각으로 보육원 들어갔다고
내앞에 나타날생각 하지마시고 각자 인생 사시라고 했는데 왜 마음이 후련하지 못하고 마음이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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