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때문에 연애하기가 힘들어요

공지사항 24.08.17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사무직을 다니고 있는 38살 여성입니다.
간밤에 부모님과 실랑이 아닌 실랑이하다 이렇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2018년도에 영화 접속처럼 어떤 사람을 알게 되어 저희는 부모님의 반대결혼을 했었습니다.
저희어머니의 성화에 제가 중심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장서갈등아닌 장서갈등과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돌아와서 다시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만나는 남자마다 어머님의 조건이 안맞는다며 무조건 퇴짜를 놓으셨습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남자의 학벌이 고졸이여서 안좋다라고 말하고, 상대방의 부모님도 보지 않고 맘대로 외모를 운운하거나 안좋은 과거가 있거나, 남자의 부모님이 나이가 너무 많다 이래서 이사람은 안좋다 판단하시고, 남자 직업 역시 6일 근무고, 쉬는 날도 없는데 연애를 어떻게 하냐는 둥 혹은 제가 상대방이 멀리 살면 시간이 빨리끝나는 사람이 가서 기다리고 볼 수도 있는데. 그것 마저도 뭐라고 하십니다.

그럼 중간에서 만나자라고 해서 만나라 그러면 상대방 역시 거기 까지는 무리다라고 하면서 매번 제가 먼저 가서 기다리다가 만나는게 일쑤입니다. 남자 직업이 부동산 분양상담이라고 하면 수입이 불안정하다는 말이나 헤대고 나중에 나이 먹으면 제가 다 동냥질 하면서 고생해야 한다 라는 말을 합니다.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돈을 많이 벌은 것도 아니고 제가 외모가 좋은것도 아니고 신체적으로도 욕도 서슴없이 합니다. 아무리 저희 부모님이지만 이렇게 까탈스럽게까지 해야하는지 너무 힘이듭니다.

어찌생각해보면 일리있는 말씀을 하시긴 하지만 다른 남자 역시 학벌 그리고 나이를 자주 언급하고 나이가 많으면 또 뭐라하고 차라리 세네살 차이 나는 사람 만나라 하면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제 외모나 가진것도 없네 하면서 지적질 하다 성격공격도 당하다가 끝내기 일쑤인 저를 어머니는 매번 일침만 하지
연애 자체를 못하게 합니다. 남자친구랑 1박 여행도 갈 수도 있는데, 결혼 전에는 못간다. 결혼하고 나서 갈 수도 있는데 벌써부터 몸 흔드는거 하지말라는 둥. 정말이지 결혼하자고 허락받으러 온것도 아닌데 이제 겨우 연애전젱와 결혼전제로 만나려고 허락 받으려고 하는건데, 전. 벌써부터 지치고 힘듭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립도 하고는 싶은데 부모님의 반대도 심합니다. 제가 벌어놓은 돈도 없고 막상 나가려니 고시원부터 생활하고 싶어도 그렇게까지 나가고 싶냐라는 말만 하시고.

그럼 나가라고는 하지만 선뜻 잘 안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제 나이가 40를 바라보는 나이이고 더 이상 못참겠다 싶어 이렇게 판에 올려보아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7971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