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구 싶다

공지사항 24.08.23
문득...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동생들과 완전히 연끊어지고 연락도 안하고 살거 같은데.

어차피 이렇게 나와 상관없을 남들인데
내 어린시절은 허구헌날 양보니 장녀니 뭐니
뭐 평생 보고 살것처럼 비교당하고 희생강요 당하고
스트레스 받고 울고 그러고 살았네 ㅎㅎ

동생 대학 간판이 나랑 무슨 상관이 있고
동생이 어딜 가고 뭘 하고 그런거 다 내게 무슨 소용이라고 부모님은 날 그렇게 들들 볶았을까.

어린시절이 피해의식으로 가득차있다 ㅋ
미움 분노 슬픔 혐오로 가득차있고
내 정체성, 내 꿈,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생각도 못했다. 내 삶을 충실히 못살았네 바보같이...

근데 또 정신차리고 보니 ...
미워한다고 내가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네..ㅎㅎ

내 삶을 오롯이 나로 채우는거 어떻게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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