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집으로 가 있으라는 시어머니

공지사항 24.08.26
결혼한지 이제 1년 좀 넘었습니다.
최근에 아버님이 병원 검진 때문에 서울로 오시게 되었는데
원래는 저희집이 아닌 병원 근처에 사시는 아버님 동생분 집으로 가신다고 하셔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하루전, 저희집으로 가야겠다고 그것도 저녁 8시 넘어서 말씀해주셔서 부랴부랴 장보고 반찬 준비하고 아버님 맞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도 저는 화가 났습니다.미리 말씀을 해주셨으면 반찬이라도 이것저것 준비를 할텐데 갑자기 오신다고 해버리니까 당황스럽고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렇게 다음날 기분좋게 아버님을 픽업하러 가는길에 어머님이 남편한테 전화를 했어요.
(차안 블루투스 연결로 통화내용 다들림)
통화 내용은
"ㅇㅇ이한테 미안한데 아빠 불편하니까 아빠 있는동안 ㅇㅇ이보고 언니집에서 자라고 말해라"
...
남편은 당황하면서 지금 같이 있어 듣고있어 이러니 어머님도 당황하시면서 아 그래? 그럼 ㅇㅇ 아 너 좀 언니네 집에 가있어라 이러시더라고요.(근처에 친언니 거주)
순간 기분이 너무 상하고 화가 나서 조용히 있다가 결국 네 한마디하고 남편은 전화끊자마자 사과를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잘못없는 남편한테만 으르렁 거렸어요.
이런 무례한 소리를 들으니 너무 기분나쁘고 상쳐가 되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위였으면 집 나가달란 소리를 했을까 가족이란 생각을 안하는건가? 싫어하는걸 티내시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이들어 잠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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