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한 거임??

공지사항 24.08.30
엄마랑 나랑 햄버거랑 라면 중에 뭐 먹을지 얘기하고 있었어
내가 엄마한테 빨리 정해 엄마 라고 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방에서 나오더니 뭐?? 뭔데?? 이래서 엄마가 라면 먹을 거냐 했어
언니가 먹는대서 엄마가 언니한테 끓이라고 했는데 언니가 니가 끓여 이래서 가위바위보 하자 했더니 아까 빵 나눠줬으니까 끓이라고 방으로 휙 들어가버리더라
그래서 걍 끓이고 먹으려고 거실로 가져갔어
근데 언니가 앞접시를 두면서 혼자 냄비에 데였고 빨갛게 돼서 얼음찜질 하면서 먹기 시작했어

이 밑부분부터 약간 빡치기 시작했어
먹는 중에 계란 하나만 넣었냐 해서 그렇다니까 왜 하나만 넣었냐 하길래 엄마가 그러라고 했다 했고
그래서 내가 또 나한테 뭐라 하려고 했지 라 하니까 당연한 거 아님? 이러고 막 먹더라
엄마가 걍 언니보고 계란 먹으랬는데 보통은 그렇게 말해도 나눠먹지 않아?? 언니는 ㄹㅇ 혼자 계란 다 먹었어 끓인 건 난데
여기서 좀 기분 상했음
그리고 언니가 전에 내가 들고 있던 드라이기에 데인 적이 있거든
근데 먹으면서 계속 아 ㅇㅇ(내이름)이 때문에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데였네
이러고 내가 그게 왜 나 때문이냐고 언니가 조심했으면 됐던 거 아니냐 하니까 니가 라면 거기 둬서 그런 거다 이러는 거야
그래서 뭔 소리냐고 언니 부주의함 때문이라고 했더니 그럼 니가 라면을 끓이지 말던지 이러는거임 끓이라 해놓고..
한 두 번인가 더 그러길래 너무 어이없어서 라면 끓여달라 해서 끓여줬는데 왜 아까부터 그러냐, 그럼 먹지를 마라 이랬어
근데 걍 니 때문이라면서 계속 먹더니 다 먹고 나서 라면 좀 짰다는 거임
그래서 그럼 안 먹으면 됐던 거 아니냐 왜 다 먹고 그러냐고 하니까 그냥 데인 거 억울해서 먹은 거래
이게 뭔 앞뒤 안 맞는 말이냐고..
난 그게 뭔 말이냐 걍 안 먹으면 되는거고 내 탓 할거면 애초에 나한테 끓여달라 하지 말지 그랬냐니까 끓여달라고 한 게 아니라 끓이라 한 거래
계속 그런 식으로 말 주고받다가 진짜 열받아서 그럼 처먹지 말지 그랬냐 하고 방으로 들어옴
그러니까 밖에서 엄마한테 막 얘기 하더라
지는 전에 내가 끓인 거 잘만 먹더라 라면서
근데 난 먹으면서 언니 탓 한 적 없단말이야

그리고 좀전에 엄마가 거실에서 나한테 라면 잘 먹었어 하니까 언니가 옆에서 짰어 라고 함
아니 그냥 말을 하질 말던가 왜 자꾸 신경을 긁냐고

이거 진짜 라면 거따가 둔 내 잘못이야?? 나 진짜 이해가 안 가서 그래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9470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