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20살인데 adhd가 의심돼서.. 부모님은 항상 그냥 니가 게으른거고 이건 고칠 수 있는데 의지가 없는거라 하셔 내가 병원 가보고싶댔는데 비웃으면서 됐고 내가 고쳐줄게 나한테 돈을줘라~ 이러고 내가 약먹으면 좋아진다더라 하니까 그거 약 먹어봤자 얼마나 바뀌겠냐고 그런거에 의지하면 안된다 그거 다 상술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심.. (사실 정신병이 있다는 걸 인정하기 싫으신 듯)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내 증상? 들은 이거야
(틈틈히 메모에 적어둠)
할 일을 잘 못 시작하고 끝냄
우선순위를 정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으나 실행에 옮기지를 못 함 겨우 옮기더라도 제 시간에 끝내지 못 함
말을 조리있게 못 함
(나는 기승전결을 다 말한건데 상대방은 뒷얘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음)
집중력이 매우 떨어짐
(어릴땐 심하지 않았으나 갈수록 심해지는 듯)
공부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어려운 얘기를 하면 대화에 참여하기도 벅참
말실수는 심하지는 않으나 때때로 하는 편
이건 어릴때부터 종종 그랬음
대화를 하다 조금씩 맥락에서 벗어난 대답을 하게됨 정신차려보면 상대방과 주제와 많이 떨어진 얘기를 하고있음
지각과 늦잠이 일상
약속시간을 지키기 힘듦 준비하는데 시간을 항상 간과하는 경우가 많음 잠도 엄청 많고..
물건은 어릴땐 자주 잃어버리지 않았는데
오히려 성인되고 자주 잃어버림
감정기복이 너무 심함
기쁨과 슬픔이 심한 편 화는 그렇게 많지 않음
정리를 매우 못 함 책상 옷장 화장대 등..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잘 안 오고 어느정도 정리를 하면 이정도면 됐다고 생각함 (그러나 그걸 본 사람들은 전혀 정리되었다고 못 느낌)
어떤 무리에 항상 속해있으면서도 겉도는 듯한 느낌을 받음 실제로 내가 겉도는건지 그런 느낌만 받는건지 모르겠고 그런 느낌으로 인해 스스로 불안하고 걱정돼서 친목을 피하게됨
+ 가끔씩 아무이유도 없이 엄청나게 불안해짐 특히 외출할때 무언가 안 챙긴거 같아서 계속 신경쓰이고 불안함 그러나 실제로 안챙겨서 어떤 일이 발생한 적 전혀 없음
마지막은 내가 친한 친구한테 한 번 고민상담 했었는데 친구가 마지막거 듣고 adhd가 아니라 우울증 공항장애같대서.. 따로 적어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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