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자존감이 낮았지만 요즘 더 낮아진 거 같아서요...
저는 약한 사람이라 그런지 누가 저를 얕보는 걸 굉장히 싫어해요
저를 얕본다는 건 상대방이 저를 마음대로 휘두를 수도 있다는 거고 거기에 휘말리면 내 인생이 피곤해진다 뭐 그런...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전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거 같아요
맨날 남들이랑 비교하고 나는 이래서 안되나 저래서 안되나 이 생각만 하고
난 나니까! 이런 게 없는 거 같아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절 만만하게 보는 것도 싫어요...
근데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성격이 못돼요 저는
누가 절 만만히 봐도 혹은 무시하는 말을 해도 어쩌라고 하고 넘길 수 있는 성격이었으면 좋겠어요
반응하면 오히려 더 만만하게 보잖아요...
직장에서 한 사람이 절 만만하게 보는데 그렇다고 괴롭히는 건 아니에요
잘해줄 땐 잘해주고 그냥 본인이 기분 안 좋거나 힘들면 생각안하고 남 하대하는? 듯한 버릇이 나오는데 어리고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저니까 유독 저한테만 좀 심해요
그간 안 좋은 감정이 쌓인 것도 좀 한 몫 하겠지만
솔직히 좀 짜증나요...
유치하지만 솔직히 똑같이 대응하는 게 제일 속편하잖아요?
근데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아서 되돌려 줄 수도 없어요
그렇게 했다간 어른한테 버릇없는 애로 찍히니까요...
이 점이 더 짜증나요~!
이걸 알고 그 사람은 더 gi랄 해요
하... 곧 그만둘 거 같다고 하는데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진짜 이 사람만 그만두면 직장생활 너무 편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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