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고 싶은 친구가 눈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 24.09.04
멀어지고 싶은 친구를 A라고 할게요.

작년에 같은 반,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
A와 많이 친하게 지냈는데 같이 지낼수록
A와 제가 성격이 너무 안 맞는 게 느껴져서
친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갑자기 A가 너무 불편하게 느껴지길래
멀어지고 싶어서 딱히 말도 안 걸고
눈도 안 마주치고..
뭔가 제가 A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거리를 뒀습니다.

근데 A는 그걸 못 느낀 건지 제가 별 반응도
안 해주는데 계속 친한 것처럼 행동합니다.

학원 끝나고 A가 저한테 문제를 자꾸 틀렸다고 말하길래 제가 ‘그렇구나‘ 딱 이렇게 대답했고요,
다른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A가 말 걸면 나오는 반응이 정말 다릅니다. 아예 반응이 없기도 해요.

전 A가 정말 무안할 것 같은데 그래도 눈치를 못 채는지 계속 말을 걸어요..

또, 학원에서 단체로 이야기할 때 A가
쓰니였으면 이렇게 했을 텐데
쓰니 원래 그래요

이런 식으로 자꾸 저를 잘 안다는 듯이 말하는데 기분 나쁩니다.

정말 대놓고 싫은 티를 내는데 눈치를 못 채는 건지
자꾸 말 걸고 저를 잘 안다는 듯이 말하는 게
너무 싫고 불편합니다..

친했어서 그런가 싶을 수 있지만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요ㅠㅠ
눈치를 채든 안 채든 무안해서라도
저렇게 안 할 것 같은데.. 계속 그럽니다.
싫다고 대놓고 말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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