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오십에 아직도 20대 인줄 아는 지인

공지사항 24.09.07
올해 50살.

키크고 팔,다리 길쭉 길쭉하고 날씬해서
뒷모습만 보면 20대로 착각할만함.
본인 몸매가 좋은줄 스스로 너무 잘 알아서
늘 스키니하게 입던가 핫팬츠,미니스커트 즐겨 입음.

근데 그런 자신감이 너무 넘치다 보니 좀 과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며칠전엔 이 지인의 지인 딸 결혼식에 입고갈 하객룩 사진을 보여줌.
검은 색 니트 원피스고 치마가 짧음.
30대도 그런 옷 입으면 나이에 맞지 않다는 소리 들을 만한
디자인이었음. 10대가 어른 흉내 내려고 입을 옷 같은..
몸매는 날씬해서 소화가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얼굴은 이젠 아무리 젊게 봐도 40대 후반임.

아직도 젊어 보인다,이쁘다는 말에 집착함.
괜히 이상한 표정 이상한 각도로 찍어서 이상하게 나온
셀피를 보여주면서 자기 너무 못생겼다 함.
머라고 해줘야 할지 난감 함.
또 어느날은 화사하고 예쁜 셀피를 보여줌.
예쁘다 해주면
노필터 노보정인 사진을 다시 보여줌 ㅠㅠ
무슨 말이 듣고 싶은건지..

여튼 좀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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