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어떻게 해야할 지 조언 좀 부탁해도 될까

공지사항 24.09.08
나는 고등학교 1학년 여자이고
동생은 중학교 2학년 남자애야

우리 집 중2애가 좀 많이 문제인데 읽고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댓글 좀 남겨줘…ㅠ

일단 중1때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살고 있었는데
근데 갑자기 중1 중간에 다니던 학원(수학,영어)을 다 끊는대 너무 힘들다고 그리고는 나중에 복싱을 배우고
그래서 부모님은 ㅇㅋ 하고 수학영어 끊어주고
놀게 냅둔 후에 한 가을-겨울 될 때 복싱학원?을
다니게 했음

근데 애가 갑자기 방황?을 하기 시작한 거야
그러니까 이제 비행생활을 하려고 하는 거야
막 담배피고 근데 또 그냥 담배는 못피우고
전자담배를 어디서 구해와서 피더라고.. 그리고
제일 문제인 거는 여자에 미쳤어 얘가..

맨날 친구들한테 ‘여소좀’이러면서 한 1주-2주 간격으로 여친이 바뀌는 거야 그래놓고 맨날 여친한. 테 ‘으 담배피고 싶다’ 이러면서 자기의 비행상황을 전시하고 다녀 모든 애들한테..
진짜 한심하지


겨울방학에는 복싱학원 맨날 말도 안 하고 째서 평생 나한테 화낸 적 없던 아빠가 울먹거리면서 소리지르는 거 본 적 있음

그리고 중2가 됐는데 변함이 없음
전자담배를 이제 걸리면 엄마가 맨날 압수하는데
돈이 어디서 생기는 지 자꾸 사..
그리고 집에 엄마아빠가 사놓은 맥주를 지가
처먹어.. 그래놓고 맨날 나보고 돼지라고 뭐라함

심지어 내 꺼 다 처먹음 쟤가ㅠ 그래서 내가 되게
집가서 먹어야지~ 하면서 기대하며 왔는데도 걔가
다 먹은 경우가 많았음

근데 중요한건 엄마아빠도 제지를 안 해 이젠 그냥
포기한 느낌이야
필거면 안걸리게 해라 이런거였음

그리고 올해에 얘가 청소년 도박에 갑자기 빠진거야 토토?였나
그거 하다가 사고쳐서 엄마랑 같이 선도도 다녀왔고.. 반장도 짤림

그 후로도 토토 전담은 계속 하고 있는 것 같고..
이상한 친구들만 잔뜩 사귐 맨날 축구한다고 나가서
담배냄새를 같이 들여옴

난 진심으로 이제 이새끼가 한심해 그냥 어디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답새끼야
그리고 담배도 혼자피면 망정이지 다른 애들한테
권유하고 다니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엄마한테
최근에 전화도 왔대

겉멋만 들어서 점점 애가 미쳐가는 게 느껴져
정말 내가 엄마였으면 호적에서 파버릴 것 같은데
내가 낳은 자식이니 그럴 순 없겠지만
제발 정신 차렸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도저히 감도 안 잡히고
나는 이 걱정때문에 맨날 걱정하느라 정신도 없고
공부도 안되고ㅜ 그냥 힘들다…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6678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