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날

공지사항 24.09.09
오늘은 울 아버지 기일이야
자려고 누웠는대 눈물이 나와 몇자 적어봐
아버지 돌아가시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태어났지
결혼식에 오빠랑 들어가는것도 괜찮았고
혼주석에 엄마랑 오빠가 있는것도 안울고 잘 참았던것같아
종종 보고싶다는둥 아빠 디스전으로 농담은했어도 눈물 흘리진 않았어 . 근데 내 딸이 태어나니깐 그걸 못보고 가신게 너무 속상하네 몇개월 안된 아가도 아빠를 보며 방긋방긋 웃어
나도 언젠간 그렇게 우리아빨 보며 웃었겠지..?
근데 참 돌아가시기전에는 모르나봐 항상 그 자리에 계실줄 알았거든 그때가 마지막 통화일줄알았더라면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게 마지막인줄 알았더라면 꼭 안아드릴걸.. 하고 오늘은 눈물이 좀 나네 . 아빠 오늘은 좀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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