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 진로를 가는게 맞을까요?

공지사항 24.09.1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첼로를 전공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저는 첼로 전공이고 예고까지 진학했지만
막상 잘하고 좋아하는건 일러스트 그리기 입니다

이 일러스트로 월 300도 벌수 있을 정도, X 그림 계정 팔로워 수도 만명이 넘습니다.

저는 현재 부모님의 강요로 재수생 생활을 하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 같습니다

처음부터 첼로도 흥미 있게 시작한게 아닌
그저 오로지 부모님이 시켜서 한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어쩌다 보니 전공을 하게 되고, 예고까지 나와
작년에 음대 입시를 하였지만 부모님이 원하시던 학교에 떨어져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것만 끝내면 학교 다니다가 자퇴 혹은 휴학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하루하루 첼로를 잡는게 너무 힘들고 연습도 무의미한 연습만 하게 되고 그림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져 일러스트를 그리고 업로드 하는 시간이 더 커졌습니다
그로 인해 실력이 상향 하긴 커녕 현역때보다 낮아졌습니다..

물론 이 점은 재수생으로써 오로지 저의 잘못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수를 시작하기 전 부모님께 차라리 일러스트를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이 일로 돈을 벌고 싶다 라고 말씀 드렸지만
부모님께선 극구 반대하셔서 부모님 몰래 일러스트를 그려 업로드 하고 그림으로 용돈도 모으고 했습니다 (부모님께선 용돈을 지급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이 낌새를 레슨 지도 선생님께서 느끼시고 부모님께 여쭤보아
제가 일러스트 쪽을 희망 하는걸 아시고
저에게 일러스트 관련 된 것을 모두 끊고 첼로에 올인 하라고 레슨 시간에 말씀을 하신 후 저희 부모님과 상담을 하셨더라고요

어른들께서 말씀 하시는 말이 어떤 말인지 잘 알고, 대학을 안가면 나중에 힘들어지는지 저도 인지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지도 않는것을 더이상 잡아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걸 해야 후회가 없을거같아요

어떻게 말씀 드리면 부모님과 선생님을 설득 할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 제가 그림으로 대학을 못가는 이유는 제가 그리는 일러스트는 순수 미술 분야가 아닌 애니메이션 캐릭터 쪽 입니다. 게다가 그쪽을 전문적으로 배울려면 학원도 다녀야하는데 부모님께서 지원 절대 안해준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제가 바라는 쪽은 음대를 포기 라고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레이터를 희망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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