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꿨다

공지사항 24.09.15
28살 때 사귀던 여친이랑 싸우면서 그럴거면 딴 놈 만나라고

홧김에 뱉었음. 얼마 뒤 결혼 얘기하다 표정이 이상한

거야 그래서 혹시 너 다른 남자 생겼냐고 하니 내가 다른

남자 만나라고 해서 진짜 만났데 웃기지?

헤어지고 난 뒤 2년이 안 돼서 하던 가게 접음

국가정책이 바뀌면서 매출이 너무 줄었거든 직원 월급 퇴직금

대출 받았음

한동안 술 퍼 마시다가 다시 맘 잡고 사는데 지금 한참

지났는데도 그 시점이 계속 아쉬움.

그 친구랑 결혼 했으면 힘든 시기 외롭지 않게 잘 버티고

지금 행복하게 살았을텐데라고

어제 꿈에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시점으로 돌아가서 그때

사겼던 여친 설득하는 꿈 꿨다.

그리고 모든게 다 잘 되는 상황이 흘러가면서 깼는데

슬펐다 세월이 너무 많이 흐른게 아직도 못 잊고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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