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남친과의 연애

공지사항 24.09.16
저희는 20대 중반 동갑 커플이고요
글제목과 같이 남자친구는 현재 헬스트레이너로 일한 지
2달 정도 됐습니다.

처음에는 직업에 대한 편견도 있고, 여러 낯선 이성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 때문에 제가 일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도 심했고 걱정도 심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좋아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제가 남자친구를 믿고 이해해보자는 마음이 들었고, 남자친구도 이성문제에 대해서 최대한 신경쓰이지 않게 처신을 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현재 2달 동안 제가 남자친구의 행동에 빈번하게 속상해하는 일이 있게 됐는데, 제가 예민한 건지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운동계정 겸 헬스트레이너로서 올리는 게시물 계정이 있는데, 이 계정으로 자신의 pt회원분들과(동성 및 이성 포함)맞팔을 하고, 어떤 한 여성회원분과 디엠을 주고 받은 걸(아주 짧고 간단하긴 했으며, 회원분에게 먼저 온 거였습니다)제가 발견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회원분들한테 먼저 팔로우가 오거나 연락이 오면, 당연히 친분이 중요한 직업으로서 잘 대응해줄 수는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속상해하는 점은 여자친구가 걱정하지 않게 미리 말이라도 먼저 해주면 좋겠다는 것이었고, 이러한 점을 남자친구한테도 분명히 말했었습니다.


근데 그 뒤로도 회원도 아닌, 운동을 가르쳐준 고등학생 여자애한테 팔로우가 와서 맞팔하게 된 사실을 먼저 말해주지 않아 제가 우연히 보다가 알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2주 전쯤 제가 헤어지자고 말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다고 생각하거나 그를 의심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제가 걱정하고 싫어한다고 여러번 말했음에도 제 생각은 전혀 해주질 않구나 싶은 마음에서요.

하지만 결국 그날 저녁에 서로 얘기가 잘 되고, 아직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근데 그 후로도 그 19살 고등학생 여자애가 좀 이쁘게 생겨서 저도 모르게 계속 신경이 쓰여 인스타 계정을 검색해서 다시 보게 되었고, 오늘 그 여자애가 가슴이 노골적으로 다 보이는 나시티를 입고 찍은 동영상에 남자친구가 좋아요를 누른 걸 보게 됐습니다.

저도 제가 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어느정도는 알고 굳이 검색해서 보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다는 걸 알고 있는데
계속 찾아보게 됩니다 ..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 하나하나에
서운해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 따끔한 말 한마디도
깊게 생각해서 참고하겠습니다 ..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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