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라는게 신기 함

공지사항 24.09.18
지금 이제 곧 둘째가 태어나는데 유전자라는게 생각보다 더 신기 한듯
나는 지금 우리 첫째가 너무 좋고 귀엽고 한데 왜 그런지 깊게 생각해보면 딱히 답이 없음
얘가 배고파하면 울거나 하면 내 아이니까 밥을 줘야 한다는 챙겨줘야 한다는 그런 인과관계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움직이게 됨
둘째도 이제 곧 태어날텐데 막 지금 아무생각없음너무 좋거나 싫거나 그런것도 없이 준비하고 있고아마 태어나면 첫째때 처럼 열심히 챙겨주고 잘 챙겨줄려고 하고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그러고 있을거임
티비에 사람들 나와서 막 결혼 좋냐 애기 낳으니까 좋냐 뭐 그런 얘기하잖아 그때 뭐 이유 말하고 어떻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 뭐 그런거 다 맞지 맞는데 그게 본질이 아님내 생각엔 이건 그냥 유전자에 있는거 같음그냥 유전자에 얘는 내 유전자의 복제품이니까 
꿀벌이 여왕벌 애기를 챙기는 것 처럼 나도 얘를 챙기는 것 같음
누가 들으면 의무감 뭐 그런것 쯤으로 오해할수도 있을텐데 그런 개념 자체가 아님인관관계 없이 그냥 그렇게 법칙이 짜져 있는것 같고 그래서 잠 못자고 힘들어도 그냥 만족 하면서 살게 됨
요즘 출산율도 떨어지고 뭐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못 하면 키우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들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그걸 뭐라 하는 건 아닌데
뭐 미래를 위해서 애를 낳아야 하고 사회를 위해 애를 낳아야 되고 나를 위해 낳아야 하고 그런것 다 그냥 갖다 붙인 얘기가 같고 
애를 낳게 되지? 그럼 일단 내 유전자가 알아서 키움잘 키우고 못 키우고 그런거는 별개로 일단 키움
나만 이렇게 느낄수도 있는데 맞는거 같기도 하고 좀 신기해서 적어봄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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