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뒷좌석 진상

공지사항 24.09.21
베트남에서 인천 돌아오는 비행기 이코노미에서 비행기 좌석 조금 젖혔다고 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6명 무리들이 좁아서 다리아프다고 소리 지르고 내 머리맡을 퍽퍽치고 난리를 치시더라고
끝까지 젖힌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이랑 비교했을때 다르지 않았는데 정 불편하면 승무원한테 말을 전해달라 하던가 나한테 정중하게 다리가 많이 불편하니 올려달라고 말했으면 바로 세워줬을텐데
다짜고짜 사람 많은데서 소리지르고 폭력적으로 해결하려하니
젊은여자라 만만히 보는것 같아서 열불나고 당황해서 말문이 막히더라;;일단 등받이 세우고 승무원 불러서 얘기하니 승무원이
식사시간 제외하고는 젖힐수 있는게 앞자리 좌석분의 권리다 등받이 치시면 안된다 하니 우리가 일부러 젖혀서 아프게 했다고 우기더라고
우리가 얼굴도 본적없는사람한테 일부러 왜그러겠냐고요;,,
남편이 중간에서 일단락 해서 끝났는데 여행끝나고 기분좋게 오는 내기분은 아주 잡쳐버려서 넘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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