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올리면 많은사람들이 볼수있다고 해서 적어봅니다 40대 주부입니다 전 아들 두명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첫째아이 때문에 고민이 큽니다 아이가 중2인데 사춘기에 접어들때부터 점점 살이 붙기시작하더니 초고도비만인 152cm에 95kg까지 살이 쪘어요..사춘기때는 예민하니 냅두라 해서 내비둔게 이렇게 됬네요..식탐은 또 어찌나 많은지 동생하고 다투는데 들어보면 8할이 첫째아이 잘못입니다 과자 나눠먹으라고 8개사오면 동생 생각도 안하고 다먹어요..또 뭘 가져오면 먹지말라고해도 먹습니다 신신당부를 해도 자긴 못들었다합니다 허허...식당가면 국물같은건 세워서 먹다가 마지막엔 들어서 삼키는데 무조건 다먹어야 끝이 납니다..식탐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많은곳에서 이상한 소리를 낸다는거에요..집에서만 동생하고 그러면 상관없는데 아무리 주위를 줘도 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예를들어 어딜들어갈때 잘못들어가면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면 되는데 죄송합니다 맥주냄세가 나서용~크큽! 과대안하고 진짜 저럽니다 뜬금없이 저래요..그러고선 입막고 웃는데 아들이지만 진짜 짜증났어요..ㅠ 또 고급호텔 로비에서는 좀 조용히 있을법도 한데 갑자기 눈을 까뒤집고 혀를모아서 이상한 소리를 내요..동생하고 있으면 더 그럽니다 그만하라 좋게 말하면 절대 안들어요 오히려 더합니다..바보처럼 우헤헤헿 일부러 이렇게 웃고 눈까뒤집고 뛰어다녀요..ㅠ그러다가 진지하게 얘기하면 갑자기 퉁명스러워 지면서 막 꿍얼거리는데 진짜 듣기싫어요..
이외에도 첫째가 만든 크고작은 사건들이 많아요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뻐한다던데 전 왜 날이 갈수록 첫째랑 멀어져갈까요..이런경우 대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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