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부친상

공지사항 24.09.29
급해서 모바일로 쓰는 거라 엉망이어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남자친구랑은 이제 200일 거의 다 되어 가는 정도 만났는데 아버지께서 원래 지병이 있으셨다고 해요.
얼마전에 정말 상태가 안 좋아서 급하게 입원 하셨고 결국 별세 하셨어요.
장례식을 가야하는데 집안이 기독교 집안이라 절을 해야할지 기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조의는 얼마 정도 해야할지랑 무엇보다 갑자기 가족을 잃은 남자친구에게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위로해주고 싶어서 더 같이 오래 있어주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상주라서 오래 있어주지도 못할 것 같아서 10분~20분 정도만 같이 있어줘도 괜찮을지..

하필 남자친구네 가족들 첫만남이 아버지께서 별세하신 당일날에 다 뵈었어요.. 장례식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첫 인상도 완전 다 망했겠죠? ㅠ
(반응이 왜 여길 왔니? 라는 반응이었어요..단지 남자친구가 걱정되어서 같이 간 거였는데..)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4124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