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육돌싱은 당당한척 몰래 혼자울어

공지사항 24.10.02
음슴체로하겠음

아기 27개월때 시댁으로 보내고 이혼함.
이혼사유 애아빠 도박.

현재 아기 9세임.

매주 주말마다 1박2일 교섭하다 아기 크면서 솔직히 저도 힘들어 2주에 한번 2박3일로 바꿈(현재까지 단한번도 어긴적없음) 또한 아기위해 캠퍼임!!. 처음엔 교섭끝나고 두고 올때마다 생이별하는것처럼 오열함(서로) 그리고 점점 크면서 울지않기로하고 딜이 형성됨(ex: 장난감 놀이동산등등) 저도 철딱서니 없었는지 슬프기 싫어서인지 이혼하고도 행복한척 엄청함..근데 이제 아기가 많이 큼..아기가 본인은 왜 엄마랑 아빠랑 같이 못사는지 처음으로 물어옴. 너무 어려움. 또한 나는 애아빠땜에 빚떠안고 이혼해서 양육비 안줌. 그래도 학원비랑 달라는건 따로줌.. 근데 일년넘게 애한테 들어간다고 거짓말치고 돈받아감.. 나한테 걸림. 너무 열받아서 이박삼일 욕함.. 너무 화나서 이제 십원도 안줄테니 내도움없이 못하는건 아무것도 시키지 마라함 ㅜㅜ 그래서 그런지 애기 태권도 풋살하는데 대회나 승품심사 급수심사 아무것도 안함….. 나랑 교섭때만해도 빨간띠 따겠다고 도복으로 갈아입고 거울보면서 품셈외워야한다고..“습~~이거 외워야 잘할수있는데 엄마 나 잘할수있겠지” 하면서 연습하던 아기모습 미치게 선함 ㅜㅜ 낮부터 온종일 눈물이 멈추질않음. 이걸 안 계기는 애기 줄넘기 급수신청있는데 아무도 관심안써준듯. 그래서 애기한테 전화로 하고싶지 않냐고 했더니 안한다고함. 쓰니는 이해할수없음. 애기가 운동 다 좋아하는데.. 그래서 태권도장 사버님한테 전화해서 웃으면서 애기가 몰라몰라병걸린거같다고하니 사범님이 말해주심.. 애기 하고싶은 대회나 자격시험 다 아빠가 거절해서 이제 애기 말아끼는거같다고 ㅜㅜ 저 진짜 너무 눈물나고 안타깝고 당장데려오고 싶은데 애아빠보단 제가 환경은 안좋은건 맞음. 근데 애아빠도 집에 한달에 4번쯤 들어가는거 같음. 시부모님들이 잘보실퍼주시긴하는데 진짜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이 쎄다면 애아빠먼저 패버리고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아 잠도 안오네 진짜 하ㅏㅏㅏㅏㅏㅏㅏㅏ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3872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