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 생명선 짧은 사람 있음?

공지사항 24.10.03
요새 사는게 힘들기도 하고 내가 그런걸 잘믿는건 아니지만 옛날에 어릴적에 사이비 종교? 대순인지 뭔지 우리집에
찾아와서 엄마가 뭔지 모르고 문열어 줬다가

집에들어와서는 가족 사진보더니 내가 죽는다고
근데 내가 그사진 찍을때 막 엄마한테 혼나고 억지로
찍어서 표정이 안좋게 찍었거든 나 중학교 쯤인데

우리엄마가 성질이 쎄고 이목구비도 큰데 그사진에는
화장도 진해서 울엄마 인상이 온화하지도 않고
내가 엄마하고 성격이 안맞고 나는 여려서 많이 혼나고
울면서 컸거든

근데 암튼 그사진에도 대충 그런게 드러났겠지
그날도 욕먹고 혼났으니까 그래서 나도 엄마하고
안싸우고 안혼나려고 피해다니고 울엄마도 성격이
집에있음 답답해하는 성격이라 맨 일이고 친구만나고
어릴땐 서로 바쁘고 자주 볼일도 없이 하숙생처럼
살았는데

나이먹고 엄마도 늙으니 일도 안하고 집에주로 있고
당연 친구도 줄어들고 친구들도 늙으니 자주 안만나잖아
나도 아직 결혼도 안하고 그러다보니 서로 집에서
자주보고 울엄마가 나이먹어 그나마 성질이 죽었어도
기본 성질이 어디안가니까

나는 아빠닮아 참고 순하고 속으로 삭이고
울엄마는 뒤늦게 갱년기같이 그러는지 아니면 집에만 있어서 그러는지 짜증이나 화 잔소리 할때가 많은데
나도 어릴때야 금방 잊지만

나이먹고 일에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요샌 우울증 오는지 가끔 걍 세상 끝났으면 차라리
죽는게 맘편할까 싶기도

근데 내가 손금 생명선도 절반이 안되고 엄마때문에도
속상하고 그냥 다 잘 안풀리니까 어릴때 들었던 그말도
생각나고 남들이면 벌써 결혼할 나인데

결혼안해도 독립할 나이고 그냥 누가 장난식으로
나 죽는다고 근데 그사람이 평소에 자기 신기있다
그런거 잘맞춘다고 뭐 꿈을 자주꾼다
나는 알고 지내는동안 그런거 별로 못느껴서 그러려니
했는데 내가 맘이 힘들고 약해지니 그런것도 괜히
생각나고 그래서 혹시 주위에 손금 짧아서 일찍
간사람 본적있어? 생명선이 잔금도 많고 내가 예민해서
인지 모르지만 어려서부터 맘고생을 많이해서 ㅜㅜ

반이 끊겨 있는데 그사이에 실금이 살짝 연결된거
같기도 하고 나머지는 손목까지 쭉 이어지는데
오른손은 중간에서 끊기고 왼손은 그냥 짧아
듣기론 오른속은 후천적인거고 왼손은 타고난거라던데
양손다 짧으니까 오른쪽에 실금같이 아주 연하게 연결
되있긴 하지만 그냥 봤을땐 짧고 끊어졌어
내가 돈이나 많으면 그냥 재미로라도 그런거 볼텐데
여유없는데 그런데 돈쓰긴 아깝고 괜히 안좋게 나오면
맘 힘들거 같아서 손금 사주 이런거 안보는데
그냥 신경쓰이네 그동안 계속 안풀리고 답답해와서;;;
심지어 요샌 폰이나 시간보면 44분 44퍼센트 한 일년
가까이 그런다 나이도 그나이 가까워지니
무슨 암시같은건가 싶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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