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사는 사람이 전부해야되나요?

공지사항 24.10.03
1남2녀중 막내고 여자입니다~
결혼한지 10년넘었고 자식도 2명있습니다.
언니는 결혼해서 친정에서 차로 2시간정도 되는거리에살고.
오빠는 결혼해서 차로 1시간정도 되는거리에 살고있습니다.
저는 친정과 같은 시고 차로 20분정도 되는거리로 가장가깝게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친정부모님 연세가 많아지시고~(두분다 70이 넘으셨음)
친정집이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이제 하나하나씩 고장나는게 생기는겁니다~~예를들어 보일러라던지 수도누수라던지..

그때마다 저에게 전화를걸어 와서보라하십니다~
처음엔 연세도 많으시고 제가 가장가까이 사니 제가 가서봐드리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업주부도 아니고 직장맘이고. 애도 키우고있고
저도 나이도 들어가고 힘이들고 짜증이나기 시작합니다ㅜㅜ

부모님 병원진료받으러 다니시는것도 제가 다 따라다녔었고요
(이땐 애기들이 어려서 회사안다니고있을때)
진짜 사소한일들로 부르실때도 다 제가가서 봐드렸습니다

더 화가나는건 언니오빠들이 당연히 저만가까이 사니 제가가서 봐드리는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이게 정말맞는건가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5759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