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겨울서점> 김겨울 책 표절-> 김겨울이라는 책 유튜버는 제가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적이고 다정하고 좋은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 여자도 저를 알고 있음을 저는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제가 전공한 영문학 관련 지식을 제 생각을 녹여서 분석하여 글을 써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라는 책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책은 분명히 제 블로그 속 글을 보고 자기 머릿속에 담은 다음에 그걸 자기 생각인 것처럼 글을 녹여낸, 아주 명백한 도용글이었습니다. 제가 목숨을 걸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제 삶과 아픔이 녹아있는 제 생각의 글이었습니다. 제 글이 도용되어 상업 출판물로 김겨울 작가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고 답답하고 숨도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출판사조차도 제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고 그 여자와 그 여자의 친구로 보이는 여자한테 해명을 요구해도 모두 씹고 무시하고 저를 정신병자 취급했고 심지어는 어느 스토커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자신의 SNS에 올려 놓더군요. 그리고 그 여자는 점점 북튜버로 승승장구하더군요. 저는 그 여자의 콘텐츠를 보며 저 여자의 실체를 알기에 더욱 진저리가 나고 심각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 글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질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제가 제 모가지를 자르든 사형을 당하겠습니다. 부디 묻혀진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