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찰과 복지시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갈뻔했어요 너무 황당합니다

공지사항 24.10.06
안녕하세요 저는 11살 7살 아들딸을 열심히 키우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제가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너무 우울하고 슬퍼요
며칠전 남편이 욱하는 성격때문에 욕하고 때릴려고 해서
경찰을 불렀어요 와서는 남편하고 저하고 대화를 잘 끝내고 경찰관님들이 돌아가셨는데요
저는 남편이 폭력성이 좀 있어서 그날따라 같이 저녁에
또 있으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겁이 나서 경찰에 다시 전화해서 잠시라도 아이들과 보호시설에 가고 싶다고 요청했어요 그런데 경찰관분께서 제가 정신장애가 좀 있어서 복지시설이 어려울 수도 있다
모텔에 데려가서 자면 되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래도
보호시설에 갈 수있다고 다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경찰한분과 경찰차를 타고 아이들과 짐을 싸서
잘 가다가 정신병원앞에서 몇번을 보호시설에 가지 않고
도시는거에요 저는 순간적으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나는 물론 오랬동안 정신과약을 먹고 있지만 하늘에 맹세하고 이상한 행동도 하지않고 아들딸도 그 어떤 정상인들 만큼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고 나는 병원에 갈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몇번을 말했더니 차를 다시 돌려서 복지 시설에 가주시더라구요
제가 정신병원에 가면 애기들 유일한 보호자인 저하고
떨어져야하고 봐줄 사람도 없어요 아이들도 저를 너무 좋아하구요
복지시설에 도착했을때도 뭔가 심장이 두근거리고 꺼림칙한 느낌이 들고 상담중에 봉고차소리가 났는데
그때 상담사분이 아이와 저를 갑자기 떨어트려 놓으려고 하면서 잠깐 저를 따라오시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문자도 119에 신고한적도 없는 긴급구조 요청으로 위치 조회 하였다는 문자가 계속오고
와서는 하늘에 걸고 그 어떤 이상한 행동도 안했어요
내가 이러다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이라도 당하겠구나
해서 너무 무서워서 나는 피해자라 보호받고 싶어서 여기왔지 정신병원에 가려고 여기 온게 아니다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약도 잘 챙겨먹고 10년동안 가정에 충실했고 그누구보다 정상인처럼 산다
내가 보호시설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을 하면 내가 내 발로 병원에 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다시 봉고차가 돌아간거 같더라구요
집보다 무서운 여기서 벗어날 방법은 날 도와줄 사람들 한테 전화하는거였어요 도와달라고 전화했더니 이모가 남편한테 전화해보니 남편이 화도 풀리고 언제든지 집에
돌아와도 된다고 한다고 전달해주셨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급히 택시타고 다시 집에 돌아왔어요
집에와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너무무서워
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정신아픈거는 누구든 살다보면 그렇게 될수있고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거 아니거든요
저 주변사람들 가족들도 제가 정상적으로 잘 살고 있다는거 다알아요 이상한 행동했으면 내 가족들이 지켜보다 조치하는거지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데려가려고 해서 진짜 너무 황당하고
보호받지 못하고 세상이 나를 버린거 같은 느낌까지 들어서 너무 황당하고 슬프고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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