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돈 강박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공지사항 24.10.11
현재 나이는 21살이고 제 주변 친구들보다 모아둔 돈이 많은 편이에요.근데 돈 여유가 있어도 돈을 쓰는데 죄책감과 스트레스를 받아요
예를 들어 통장잔고에 200만원이 있으면 100만대로 내려가는게 싫고 만약 내려가면 돈을 넉넉히 채워넣고 싶어요
또 잔고에 여유가 많아도 제가 사용한 금액이 많으면 스트레스 받고요..제가 키우는 동물 병원비,장거리 연애 중이라 나가는 기차값만 해도 매달 고정비로 40정도가 나가는 상황이라 매달 100만원을 가뿐히 넘어서 쓰네요ㅠㅠ
제 수입원이 가끔 나가는 단기 알바+용돈 뿐이라 돈 들어오는 곳도 많이 없고 고정비 지출도 커서 저한텐 최대한 안 쓰려고 하고 별로 산 것도 없는데 매달 지출액을 보면 산 것도 없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억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요..약속이라도 좀 잡으면 돈 씃 생각에 가기 싫어지고 부담 되고…
제가 19살때부터 알바하며 조금씩 목돈을 모으다보니 그 돈을 깨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생기며 강박으로도 이어진 거 같아요
저도 사고싶은거 여유있게 사고 돈 나가는 것에 스트레스 받기 싫은데 어땋게 고칠 수 있을까요?정신과라도 다니고 싶은데 그럼 또 고정비가 늘어나는거라 쉽사리 가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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