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운영 중, 자꾸 잠수타고 무단결근하는 23살 남자 알바생 객관적으로 의견봐주세요.

공지사항 24.10.14
가족끼리 자영업 요식업 영업중입니다.
새로 알바천국 통해 1달전 들어온 남자 알바친구가 있는데요.
면접 볼 때 ,외향적이고 활발한 겉모습에(생기 넘치는 밝은 표정과 큰 목소리,90도 인사등) 맘에 들어서 채용하여 같이 일하게 됐습니다.
그 친구의 근무요일과 시간은, 일주일 3번 출근 근무시간은5시간 정도 였는데요.
7일 중 3번 출근인데,1번을 제대로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문제의 사건은 첫 출근 날 (추석당일) 부터 출근하지 않아 전화를 했더니 받지도 않더라구요. 결국 일손이 부족하여 급하게 다른 알바친구 돈 보너스로 주고 불러내어 일하였습니다.
다음날이 돼서야;;; 전화도 아니고 문자가 오더군요.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연락을 못 드렸다,
출근 하지 않은 이유는 출근날인줄 몰랐다고,자신의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배우하고싶다고,연기학원다니더군요 ) 잊고있었다네요.

솔직히 기본기가 안돼있는 친구같아서 당장 그만두라 하고 싶었는데,믿어보자 하고 계속 같이 일하게됐습니다.
하지만 11:00출근이면 11:10에서야 나오고(죄책감도x), 매번 늦는 건 당연하고 툭하면 또 안 나오더군요.
어제도 11:00출근인데, 11:00까지 출근을 안하길래 기다렸더니,
11:05에서야;;; 전화도 아니고 문자로, 자신의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몸 상태가 안 좋아 병원에(일요일인데?… 여는 병원도 있을수도 ㅎ) 들렀다가 몸 상태를 보고 출근하겠습니다“하고 문자연락이 왔습니다.
거짓말인건 알고 있었고 몸관리 잘하고 그냥 나오지말라고 바로 답장보냈구요. 그러자 바로 답장이 오기를 ”정말 몸이 안 좋았습니다….제가 스케줄이 너무 많았어서요….“라고 하더군요(끝까지 가게측 상황은 고려 안 하고,빈말이라도 가게상황 바쁘지 않냐 물어볼 수 있었을텐데요 ㅎ)


저도 나이가 2n대이지만, 정말 이런 친구들 볼때마다 속에서 열불이나고 , 이런 친구들은 집에만 있으면 좋겠네요. 남에게 피해주지말구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혹시 자영업하시거나 직원관리, 좋은 직원 뽑는 법 등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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