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보면서 건널목 건너다 부딪혀 놓고 적반하장으로 저보고 앞 좀 보고 다니라네요.

공지사항 24.10.15
어제 저녁 퇴근 하면서 건널목 건너는데 20대로 보이는 여자가 핸드폰 보면서 건널목 건너다 저와 부딪혀 놓고 적반하장으로 저보고 째려보며 반말 시비조로 앞 좀 보고 다니라네요. 저는 50대 아줌마입니다.
저는 가는 길 잘 가고 있었고 그 여자가 폰 보다 부딪힌 겁니다. 저는 보통 누구와 부딪히면 잘 잘못을 떠나 먼저 '죄송합니다'하고 인사(사과)하고 지나가는데 어제는 하도 기가막혀 '너도 잘한 것 없잖아! 싸가지가 없네' 한마디 톡 쏘아 주었네요. 에효~어제는 누구에게 얘기하기도 그렇고 기분이 안좋았네요. 그 애가 먼저 시비조로 나오지 않았다면 그 애 잘못으로 부딪혔어도 그냥 웃으면서 지나갔을텐데 말이예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으면 저렇게 행동할까 저런 마인드로 어떻게 사회생활 할까 쓸데없이 오지랖 넓은 걱정까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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