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15년된 친구들이랑 몇개월 전 부터 15주년기념으로
스냅 사진도 찍을겸 국내 여행가기로 약속을 잡아서
숙소며 교통이며 다 예약을 해둔 상태이고 바로 다음달에
여행을 갑니다! 다들 이제막 결혼하거나 아기도 생기고
타지에 사는친구도 있고 그러다보니 전처럼 모이기가
어려워 겨우잡았는데ㅠㅠ 그 중에서 한 친구가 갑자기
꼭 가고싶은 축하해주고 싶은 지인에게 청첩장을 이제
받았는데 저희 여행 날짜랑 겹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약은 우리랑 했지만 자기는 축하해주기로 했던
결혼이라 가고싶다는데,, 저희 여행이 국내여행이긴해서
식 보고 여행지로 오는건 어떤지 물으니 시간대가 5:30 식이라
3시간 걸리는 여행지로 오기 힘든 상황이네요 ㅠㅠ
다른 친구들의 생각은 3-4개월전부터 계획한걸 이제와서
이러니 속상하다고 하는 친구도 있고 식은 한 번 뿐이니
그냥 가라는 친구도있고 10주년때 못한걸 15주년에
스냅찍고 여행가는건데 다같이가 아니면 의미없다하는
친구도 있어서 지금 다 속상해하고 의견이 다 갈린
상태입니다ㅜㅜ

저도 개인적으로 지인 식도 중요하지만 이미 예약과 약속이된
여행이 먼저라고 생각을 해서 저였다면 지인에겐 솔직하게 말하고
축의금을 더 하고 선약을 갔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궁금해서 투표 올립니다!!!


선약여행이 먼저다 (찬성) VS 아쉽지만 결혼식이니 식 참석(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