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 건가요?

공지사항 24.10.17
오늘 군산 소룡동에 있는 북** 한식뷔페식당을 갔습니다
집이랑도 가까워서 신랑이랑 밥먹으러 자주 가는곳이라 단골입니다
오늘도 맛있는밥 먹는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가서 밥을 다 먹고 그곳은 손님이 마지막에 치워야해서 신랑이 정리해주고 제가 치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추를 다먹은 전골냄비에 넣었고 그릇 놓는곳에 놓았습니다 나머지 그릇도 놓고 오려는데 사장아주머니가 대뜸 상추가 얼마나 하는줄아냐면서 상추가 얼마나 비싼데 그냥 버리냐고 따지듯이 뭐라고 하는겁니다 남은 상추는 다시 씻어서 쓴다고 뭐라고 하는데 전 남은 상추는 버리지 마세요 그대로 가져오세요 라는 문구라도 있었으면 그렇게 안했겠죠 저희가 먹던거니 버릴줄알고 그렇게 한건데 대뜸 짜증을 내면서 뭐라 하니까 불쾌하고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제가 아무것도 아닌일에 예민한건가요? 정말 저는 불친절하다고 느꼈고 그래도 나도 자주 가면서 그동안 팔아준게 얼만데 그런말을 들으니까 정말 화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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