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이 남편명의 사망보험금

공지사항 24.10.18
제목 그대로입니다.
시아버님이 남편명의로 사망보험금 가입하고, 사망하면 보험금 수령자를 시어머니로 해놓으셨어요.
일종의 노후계획을 세우신것 같아요. 두분 다 70중반이거든요.
남편은 자세한건 모르는 듯 했고,
“저번에 아버지가 사망보험금 가입하신다고 한건 알았는데..”
저는 수령자가 어머니인걸 보고는 뭔가 기분이 별로더라고요. 남편도 좀 당황해하면서 부모니 이해하려는 마음이였어요. 굳이 아들 사망할 경우.. 계획까지 잡아서 이렇게 대비한다는게.. 결혼도 한 아들인데;

당연 보험금납부는 시아버님이 하고 계십니다.
남편은 명의만 빌려준거고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인가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6879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