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후회 되는 거 적어봄

공지사항 24.10.19
1.어렸을 때 친구들 20대 까지 잘 유지 됐고 평생 가야 겠다

싶어서 억지로 잘 지내보려고 한 거.

오히려 서로에게 안 좋더라 사람들은 내가 참거나 양보 했다는

걸 몰라. 그냥 원래 그런 성격으로 아는 거지. 즉 표현 안 하면

모르기 때문에 자주 보는 사람일수록 서운한 건 바로 말 하고

감정 표현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음 친해도 라이트한

관계를 계속 유지 해야 좋다는 것도

어쨌든 30대 후반에 다 번호 차단 했음. 몇 년 지났는데

너무 편함 평생 친구 정해놓지 말고 유연하게 사람 사귀고

사는 게 맞는 거 같다

2. 내게 관심 보이는 이성에게 적극적이지 않았던거

번호 알려 달라거나 먼저 말 걸어주는 여자들 지금 생각해보면

꽤 괜찮았는데 당시에는 생각도 많고 가리는 것도 왜 그렇게

많았는지 모르겠다

나이 먹고나니 이성이 내게 보이는 관심이 거의 없어짐

3. 사람 사귀느라 먹기 싫은 술 억지로 마신 거

마시다 보니 술에 중독 돼서 습관적으로 마시던 기간이 있었음

지금은 겨우 줄였음

4. 저축 열심히 안 한 거

차 바꾸고 배달음식 먹고 친구들과 술 퍼마시고 솔직히

진짜 의미 없는 곳에 돈 너무 낭비 했음

지금은 경차로 바꾸고 음식 해먹는다 친구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만남

5. 쓸대 없는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서 컨트롤 하지 못 한 거

지금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살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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