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수능 보는 고3인데...지금 수학학원 다닌지 한 세달째 돼가는데 진짜 보자마자 너무 내 이상형!!!인 애가 있는거야...근데 막 거기 남자애들 무리랑 안친하고 혼자 조용히 공부하고 질문하는데 목소리도 ㅈ.나 저음에...솔직히 얼굴보다도 키도 크고 피부 좀 까맣고 아주 약~간 찐한느낌? 아무튼 느낌이 있잖아 그게 너무!!!내 이상형...내취향인거야 그래서 그냥 여태까진 별생각없이 장난반진심반으로 걔 보는 맛에 학원다녔는데....다음주에 학원 종강이래....그래서 저번주부터 진짜 너무너무 아쉬울거같아서 나중에 연락이라도 해보싶은데 나년이 지짜 모솔에 이렇게 한눈에 누구 맘에 들어한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다가가야헝지 모르겟고....심지어 걔 어디학굔지 이름이 뭔지 아무것도 아는개 없어서 무작정 다가가는데 맞는가 싳고....그리거 젤 걱정되는건 내가 여고라 학겨 끝나고 바로 학원가서 그지꼴로 갔단 말야 맨날 심지어 그냥 평범녀1인데........진짜 마음같아선 다음주에 바로 친햐지고 싶다고 번호든 뭐든 아 심지어 인스타도 안하는거같애!!!! 그래서 암튼 카톡을 하고 싶은데 사실 또 수능이 코앞이라 당연히 수능끝나고 연락한다쳐도 내가 그 친구한테 물어본거 자체가 방해라도 될까봐....공부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아 물론 나도 열심히 하는 편임.!!!!!!! 이런 상황에서마저도 다음주면 마지막이라는게 이렇개 아쉬울거같은적이 없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거의인생최대 고민인데 판녀들아 좀 help me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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