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공지사항 24.10.26
상사 B가 좋아하는 남자 A가 있어. ,근데 남자 A는 B를 싫어해. 대신에 같은 동료이면서 부하직원인 C를 좋아해.
근데 C는 A를 별루 동료이자 윗 상사이기에 친하게 지내고 존중해줄뿐 연애 상대로 생각하지도 않고 그닥 좋아하지 않음.
근데 B는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존심이 쎈 편인 B는 자신이 좋아하는 A가 C를 좋아하는 꼴을 못 봐서 C를 극도로 미워함.
C가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해도 B의 열등감에 미운 털이 박힌 C는 회사 생활을 힘들어함.
눈치 없는 A도 자존심이 쎈 편이라 B가 가스라이팅 식으로 나올때마다` 너는 너 나는 나 '란 식으로 C한테 오히려 더 관심을 기울이고 좋아하는 맘을 표현하려고 함.
C는 이런 상황이 싫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중간에서 C만 힘들어함.
근데 C는 대놓고 A나 B에게 말할 수 없는게 회사에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입장에서 표면적으로 들어난 일이 아니라 C의 상상으로 치부할까봐 누구에게도 말을 못함. C는 B와 A와 함께 있는 자리에 있으면 상사B가 A를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A는 B를 싫어하는게 느껴짐.
A가 C를 대하는 눈빛이 B를 대하는 눈빛과 다름.
C는 A와 B와 함께 하는 자리를 극도로 싫어함.
B의 시기질투의 화살과 A의 관심의 화살을 피하고 싶어함.
C는 회사를 그만 두고 싶지만 돈을 벌어야 하기에 또 지금 다니는 회사가 두 상사인 B, A만 빼면 다 좋기 때문에 참고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임.
C는 어떻게 해야 할까?
A를 피하려고 할수록 A는 더욱 C에게 달라 붙으려 하고 그럴수록 B는 C를 자꾸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
참고로 A는 눈치가 없는 건지 .. A는 B 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는거 같음. 아니 알면서 모른척 하는것인지 ... C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인지 C를 이용해서 B를 괴롭히려는 것인지..A의 속내를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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