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대로 말 한게 잘 못?

공지사항 24.10.28
우선 제 와이프와 같이 일하는 동생  와이프는 친한 친구 입니다.
현재 일하는 곳과 집과의 거리 때문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동료와는 서로 휴무가 생기면 집에 올라가곤 합니다. (  같이 사용하는  차량이 1대라  함께 올라가진 못합니다. )
내일 동료의 딸 학교에 부모 참관 수업이 있어 가야 한다고 오늘 올라 갔어요. 그리고 저는 와이프와 통화 중 와이프가 언제 집에 오냐고 물어봐 동료가 딸 학교 참관 수업 때문에 올라가 내려와야 갈 수 있다고 대답을 했지요. 
- 아래 통화 요약 
와이프 : 언제와?저 : xx 가 와야지 올라 가.... 와이프 :  xx씨는 어디 갔는데?저 : aa 학교 참관 수업 있다고 올라갔어.와이프 : 그럼 내일 일찍 못 오겠네저 : 응 내일 오면 밤에나 올라갈 듯



그리고 잠시 후 동료한테 전화가 왔어요. 혹시 형 와이프한테 자기 회사에 없는거 얘기 했냐고..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올라 갔다고 얘기했다고 하니 왜 그걸 얘기 했냐고 따지듯 물어봐 
그냥 통화중에 나보고 언제 오냐고 물어봐 자연스럽게 네가 내려와야 내가 올라갈 수 있으니 전후 상황 설명 하다가 네가 딸 학교 참관 수업 때문에 올라 갔다고 얘기했다 하고 설마내가 잘 못한 거냐고 물어보니 형이 잘 못했다고 그걸 왜 얘기 하냐고 하네요.
제가 잘 못한 건가요? 아니 다른데 갈꺼면 나한테 다른데 간다고 얘기를 하던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내가 집에 간 지 다른데 간 지 어떻게 알아요...
앞으로 본인 얘기는 제 와이프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데저도 일부러 얘기 안 합니다. 그냥 차량을 같이 사용하다 보니오고 가는 스케쥴 얘기 나올 때 언제 오냐 어디 갔냐 등 물어보는 와중에 얘기가 나오는 거지
제가 잘 못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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